유대인과 이방인


유대인이 믿는 텍스트 - 타나크  

역대하 36:23
바사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찌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기독교인이 믿는 텍스트 - 성경 / 구약. 신약


말라기 4:5-6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텍스트의 차이에 의해서 유대인들의 신앙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반드시 성전을 건축할 것이며 모든 유대인들이 그곳으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반면에 기독교인들은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에서 엘리야를 보낼 것이며, 그가 회개를 외칠 것이며 만일 획하지 않으면 그 땅을  칠 것이라고 믿는다.  

유대인의 우월주의  

유대인만 구원하신다는 선민사상 



"유대인의 우월함"이라는 표현은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과 역사에서 유대인은 특별한 역할과 사명을 받은 민족으로 묘사되지만, 이것이 다른 민족보다 본질적으로 더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성경과 역사 속에서 유대인의 독특성을 보여 주는 몇 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적 선택과 언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께서 너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신 7:7-8)

선택의 이유는 우월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에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특권보다 사명(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을 받은 민족으로 이해됩니다(출 19:5-6).

2. 하나님의 계시를 맡음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가장 큰 특권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롬 3:2)

율법, 예언자들, 메시아의 약속이 유대 민족을 통하여 전달되었습니다.

3. 메시아의 계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롬 9:5)

기독교 신앙에서 이는 유대 민족의 매우 중요한 역사적 역할입니다.

4. 역사적 생존과 정체성 유지

수천 년 동안 디아스포라(흩어짐), 박해, 망명 속에서도 유대인들은 신앙과 민족 정체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는 세계 역사에서 매우 독특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5. 학문· 문화 분야의 큰 영향력

유대인 인구는 세계 인구의 극히 일부이지만, 과학, 의학, 철학, 경제,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민족적 우월성의 증거라기보다 역사적·문화적·교육적 전통의 결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

신약의 관점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롬 10:12)

또한,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하나이니라"(갈 3:28)

따라서 성경은 유대인의 선택됨과 특별한 사명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모든 민족의 구원과 가치는 동등하다고 가르칩니다.

정리하면, 성경은 유대인의 우월성(superiority)보다 선택됨(election), 사명(vocation), 언약(covenant)을 강조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성경에서 유대인이방인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히브리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대인 (Jew)

히브리어 : יְהוּדִי (예후디, Yehudi)

복수형 : יְהוּדִים (예후딤, Yehudim)

어원 :   

  • יְהוּדָה (예후다, Yehudah, 유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원래는 "유다 지파 사람" 또는 "유다 왕국 사람"을 의미했으나, 후에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예 :  "나는 유대인이라"  אֲנִי יְהוּדִי (아니 예후디
  • 2. 이방인 (Gentile, Nations)

    히브리어 : גּוֹי (고이, Goy)

    복수형 : גּוֹיִם (고임, Goyim)

    기본 의미 : 

  • "민족", "나라", "백성(nation)"이라는 뜻입니다.
  • 문맥에 따라 이스라엘 이외의 민족들, 즉 "이방인"을 의미합니다.
  • 예 :  "너는 거룩한 백성이요" (이스라엘)
    "모든 민족들" (이방 나라들)
    כָּל־הַגּוֹיִם (콜 하고임) = "모든 민족들"

    3. 구약에서의 개념

    구분 히브리어 의미
    유대인 יְהוּדִי  (Yehudi)          유다 사람, 후에는 이스라엘 백성
    이스라엘 백성 יִשְׂרָאֵל  (Yisra'el)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
    이방인 גּוֹי / גּוֹיִם (Goy / Goyim)                         다른 민족들, 열방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도 한때는 "거룩한 나라"라고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출 19:6)
    גּוֹי קָדוֹשׁ (고이 카도쉬) = "거룩한 나라"

    여기서 **גּוֹי (고이)**는 "나라, 민족"이라는 중립적인 의미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גּוֹי 자체는 본래 "이방인"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민족, 국가"를 뜻하며, 문맥에 따라 "이방 민족들"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헬라어 Ἰουδαῖος (Ioudaios, 유대인)와 ἔθνη (ethnē, 민족들, 이방인)가 사용됩니다.


    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헬라어로 표현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ὁ λαὸς Ἰσραήλ (호 라오스 이스라엘)

      • 직역: "이스라엘의 백성", "이스라엘 백성"
      • λαός (laos) = 백성, 민족
      • Ἰσραήλ (Israēl) = Israel

      예:

      ὁ λαὸς Ἰσραήλ
      "이스라엘 백성"

    2. οἱ υἱοὶ Ἰσραήλ (호이 휘오이 이스라엘)
      • 직역: "이스라엘의 아들들"
      • 구약의 히브리어 בְּנֵי יִשְׂרָאֵל (브네 이스라엘)을 칠십인역(LXX)에서 번역한 매우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 의미상: 이스라엘 자손들, 이스라엘 백성
    3. τὸ ἔθνος Ἰσραήλ (토 에트노스 이스라엘)
      • 직역: "이스라엘 민족"
      • ἔθνος (ethnos) = 민족, 나라, 국민

    신약의 대표적인 예

    사도행전 4:10

    παντὶ τῷ λαῷ Ἰσραήλ
    (panti tō laō Israēl)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따라서 성경적 표현으로는 ὁ λαὸς Ἰσραήλ(이스라엘 백성)과 οἱ υἱοὶ Ἰσραήλ(이스라엘 자손들)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성경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1. 유대인 (Jews)

    유대인은 원래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스라엘)**의 후손을 가리킵니다. 특히 야곱의 열두 아들로부터 형성된 이스라엘 민족을 말합니다.

    • 히브리어: יְהוּדִי (예후디, Yehudi)
    • 원래는 유다 지파 사람을 의미하였으나, 후에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특별히 선택하셨습니다(창 12:1-3).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셨은즉..." (신 10:15)

    2. 이방인 (Gentiles)

    이방인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모든 민족을 가리킵니다.

    • 히브리어: גּוֹיִם (고임, goyim) — "민족들"
    • 헬라어: ἔθνη (에드네, ethnē) — "나라들, 민족들"

    성경에서는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 즉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 모든 민족이 이방인에 속합니다.

    3. 구약에서의 구분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율법과 성전과 언약을 맡기셨습니다.

    유대인 이방인
    하나님의 언약 백성 언약 밖의 민족
    율법을 받음 율법을 받지 못함
    할례의 백성 무할례의 백성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

    4. 신약에서의 변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엡 2:14)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고 가르쳤습니다.

    5. 오늘날의 의미

    오늘날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 민족적으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구원에 있어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롬 10:12)

    따라서 성경은 선민의 특권보다 믿음을 통한 구원과 하나 됨을 강조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영어로 보통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 Jews and Gentiles (가장 일반적이고 성경적인 표현)
    • 단수:
      • Jew = 유대인
      • Gentile = 이방인

    성경에서는 특히 **"Jews and Gentiles"**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됩니다.

    예:

    • "The gospel is for both Jews and Gentiles."
      → 복음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것이다.

    성경 원어에서는:

    • Jew (유대인)
    • Gentile (이방인)

    신약성경 헬라어:

    • 유대인: Ἰουδαῖος (Ioudaios)
    • 이방인: ἔθνος (ethnos, 복수 ἔθνη ethnē)

    히브리어:

    • 유대인: יְהוּדִי (Yehudi)
    • 이방인: גּוֹי (goy, 복수 גּוֹיִם goyim)







    고신과 장로교 / 통합과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고려신학대학원 계열)**과 다른 장로교단 간의 분열은 주로 신사참배 문제와 교회 재건 과정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 신사참배 강요와 저항

    일제강점기 말기인 1938년, 당시 조선 장로교 총회는 일본 정부의 압력으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이를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끝까지 반대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한상동, 주남선, 박윤선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투옥되거나 고난을 겪었습니다.

    2. 해방 후 교회 재건 문제

    1945년 해방 이후 가장 큰 쟁점은 신사참배에 참여했던 지도자들의 회개와 교회 재건 방식이었습니다.

    신사참배를 반대했던 인사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 먼저 전국 교회가 신사참배 죄를 공개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 신사참배에 적극 가담한 지도자들은 일정 기간 교회 직무를 중지해야 한다.
    • 교회의 영적 순결을 회복해야 한다.

    반면 다수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신속한 재건과 화합을 우선시하며 보다 포용적인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이 깊어졌습니다.

    3. 고려파(고신)의 독립

    1952년 신사참배 반대 세력을 중심으로 경남 지역에서 독자적인 교단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훗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이 되었습니다.

    1952년 총회에서 이들은 공식적으로 분리되었으며,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단으로 발전하였습니다.

    4. 분열의 핵심 원인 요약

    구분 내용
       역사적 원인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문제
       신학적 원인       교회의 거룩성과 순수성 강조
       교회정치적 원인      신사참배 참여자 처리 방식의 차이
       직접적 원인       해방 후 교회 재건과 회개 문제

    고신 측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개혁주의 신앙과 교회의 순결을 지키기 위한 운동"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반면 다른 장로교단들은 교회의 일치와 포용을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재건을 추진하였습니다.

    참고로 한국 장로교의 주요 분열은 크게 고신(1952), 합동·통합 분열(1959) 등으로 구분됩니다.






    대한민국 장로교회가 오늘날의 **예장 통합(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예장 합동(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으로 분열된 직접적인 계기는 1959년 제4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발생한 갈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신학적·정치적·교회 행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1. 직접적인 분열 사건: 1959년 제44회 총회

    1959년 서울에서 열린 제44회 총회에서 총회장 선거와 교단 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총회가 두 장소에서 각각 열리면서 교단이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 연동교회 측 → 후일 예장 통합
    • 승동교회 측 → 후일 예장 합동

    이 때문에 흔히 **"연동측과 승동측의 분열"**이라고 부릅니다.

    2. 신학교 운영 문제

    가장 큰 쟁점 가운데 하나는 당시 교단의 대표 신학교였던 **장로회신학대학교**의 운영권 문제였습니다.

    통합 측

    • 장로회신학교 중심의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 하였습니다.
    • 교회 연합운동과 에큐메니컬 운동에 비교적 우호적이었습니다.

    합동 측

    •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 신학교 운영의 독립성과 보수 신학 수호를 중시하였습니다.
    • 후에 **총신대학교**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3. 세계교회협의회(WCC) 참여 문제

    분열의 중요한 신학적 배경은 **세계교회협의회>(WCC)에 대한 입장 차이였습니다.

    통합 측

    • WCC를 세계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위한 기구로 이해하였습니다.
    • 에큐메니컬 운동에 비교적 적극적이었습니다.

    합동 측

    • WCC 안에 자유주의 신학이 포함되어 있다고 우려하였습니다.
    •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신앙의 순수성을 강조하며 비판적 입장을 취하였습니다.

    4. 신학적 차이

    완전히 다른 신학 체계를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두 교단 모두 다음을 공통적으로 고백합니다.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표준 신조로 채택
    • 칼빈주의 개혁신학 수용
    • 장로교 정치 제도 유지

    그러나 강조점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통합 합동
    신학 성향 보수적이지만 비교적 포용적 강한 보수 개혁주의
    WCC 참여 비참여
    신학교 장신대 중심 총신대 중심
    교회 연합 적극적 신중 또는 비판적

    5. 역사적 평가

    많은 교회사 학자들은 통합과 합동의 분열이 단순한 신학 논쟁만이 아니라,

    1. 교권 갈등
    2. 신학교 운영권 문제
    3. WCC 논쟁
    4. 지도자 간 갈등
    5. 총회 정치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합니다.

    결국 1959년의 분열은 한국 장로교 역사에서 가장 큰 분열 사건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후 한국 장로교는 수백 개의 교단으로 분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착한 행실


    마태복음 5:13-16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너희는 세상의 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경에서 “착한 행실”로 번역되는 대표적인 헬라어는 καλὰ ἔργα (칼라 에르가) 입니다.

    • καλός (kalos) = 선한, 아름다운, 고상한, 칭찬받을 만한
    • ἔργον (ergon) = 일, 행위, 행동, 업적

    따라서 καλὰ ἔργα는 단순히 "착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선하며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삶의 행동"
    을 의미합니다.  

    성경의 용례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여기서 "착한"은 καλά (kala) 로, 단순한 도덕적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삶을 뜻합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에베소서 2:10)

    여기의 "선한 일"은 ἀγαθὰ ἔργα (agatha erga) 로 표현됩니다.

    • ἀγαθός (agathos) = 본질적으로 선한, 유익한
    • καλός (kalos) = 아름답고 본이 되는 선한
       단어                     의미
     ἀγαθός             내면적· 본질적 선
     καλός       외적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선
     ἔργον                행동, 실천

    성경적 착한 행실의 특징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행위

    2. 믿음의 열매이다
      • 행실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맺는 열매
      • (야고보서 2:17)

    3. 이웃에게 유익을 준다
      • 사랑과 섬김이 나타나는 삶

    4.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다
      • 예수님의 성품이 행동으로 드러남

    요약 /  

     헬라어 καλὰ ἔργα (착한 행실) 는 단순한 선행이나 자선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사람이 믿음과 사랑으로 실천하는 아름답고 본이 되는 삶의 행동"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착한 행실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맺는 열매로 이해됩니다.



  • 성경에서 “착한 행실”로 번역되는 표현은 주로 다음의 헬라어에서 나옵니다.

    1. καλὰ ἔργα (칼라 에르가)

    • καλός (kalos) = 선한, 아름다운, 고상한, 칭찬받을 만한
    • ἔργον (ergon) = 일, 행위, 행동

    따라서 καλὰ ἔργα는 단순히 "좋은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본이 되는 행위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선한 행동 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  마태복음 5:16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καλὰ ἔργα)을 보고..." 

    여기서 착한 행실은 단순한 자선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2. ἀγαθοεργέω (아가도에르게오)

    • ἀγαθός (agathos) = 선한, 유익한
    • ἔργον (ergon) = 일

    뜻 :  "선을 행하다"  "남에게 유익을 주는 일을 하다"

    예,  디모데전서 6:18   
           "선을 행하고(ἀγαθοεργεῖν)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3. 헬라어가 말하는 "착함"

    신약에서 "착함"은 단순히 성격이 온순하거나 친절한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헬라어 καλός

    • 아름다운
    • 고귀한
    • 본이 되는
    •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의 의미를 포함합니다.

    따라서 성경적 착한 행실은

    1.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행동
    2.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행동
    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동
    4. 믿음에서 나오는 열매를 가리킵니다.

    성경적 정의

    성경에서 "착한 행실"은 
     사람에게 칭찬받기 위한 선행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아름답고 선한 삶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10은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라고 말하며, 착한 행실을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맺는 열매로 설명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착한 행실(good deeds)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나오는 삶의 열매를 뜻합니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착한 행실의 목적은 자기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 사랑을 실천하는 삶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일서 3:18)

    가난한 자를 돕고, 약한 자를 돌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착한 행실입니다.

    3. 순종하는 삶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에베소서 2:1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선한 행실의 근본입니다.

    4.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라디아서 5:22-23)

    착한 행실은 외적인 행동뿐 아니라 내면의 성품에서도 나타납니다.

    5. 정의를 실천하는 삶

    아모스 5:24
    오직 공법을 물 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흘릴찌로다.



    성경적 착한 행실의 특징

    • 믿음에서 나온다.
    • 사랑으로 행한다.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구한다.
    • 성령의 열매로 나타난다.

    따라서 성경적 착한 행실은 **"구원받기 위해 하는 행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삶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2:17, 에베소서 2:8-10)


    성경에서 말하는 착한 행실은 단순히 사람들이 보기에 좋은 일을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적 착한 행실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의 열매를 말합니다.

    1. 착한 행실의 목적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성경적 착한 행실의 목적은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 착한 행실의 근원

    사람의 선한 의지만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에베소서 2:10)

    구원은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선한 행실을 나타내게 됩니다.

    3. 착한 행실의 내용

    성경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착한 행실로 가르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
    • 이웃을 사랑하는 것
    • 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돕는 것
    • 정직하게 사는 것
    • 용서하고 화평을 이루는 것
    •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않는 것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히브리서 13:16)

    4. 믿음과 착한 행실의 관계

    참된 믿음은 반드시 행실로 나타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17)

    착한 행실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정리

    성경적 착한 행실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믿음에서 나오는 삶의 열매로서,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가장 큰 착한 행실은 단순한 자선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태복음 22:37-40).











    외식하는 자의 신앙 / 경건의 모양과 능력



    외식하는 자의 신앙생활 특징

     "외식하는 자"(ὑποκριτής, 휘포크리테스)는 원래 "배우, 가면을 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특히 바리새인들의 신앙을 책망하시며 외식의 위험성을 경고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의 신앙생활 특징

    1.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
      • 기도, 금식, 헌금을 하나님보다 사람의 칭찬을 받기 위해 합니다.
      •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느니라" (마태복음 6:5)

    2. 겉모습은 경건하지만 속은 변화되지 않음
      • 외형적인 종교 행위는 열심이지만 마음은 하나님과 멀리 있습니다.
      •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태복음 15:8)

    3.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
      • 다른 사람에게는 순종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실천하지 않습니다.
      •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23:3)

    4. 작은 규례는 지키나 중요한 것은 놓침
      • 형식과 전통은 철저히 지키지만 정의, 긍휼, 믿음은 소홀히 합니다.
      •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마태복음 23:23)

    5. 자기 의에 빠짐
      •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공로를 자랑합니다.
      • 바리새인의 기도처럼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을 판단합니다(누가복음 18:9-14).

    6. 회개보다 체면을 중시함
      •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자신의 종교적 이미지를 지키려 합니다.
      • 예수님을 인정하면 지위를 잃을까 두려워했던 종교 지도자들이 대표적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의 특징

    외식의 반대는 완벽함이 아니라 진실함입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순종한다.
    •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식한다.
    • 말씀을 듣고 행한다.
    • 회개와 변화가 있다.
    • 사랑과 긍휼을 실천한다.

    예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신앙은 "겉과 속이 같은 신앙", 즉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신명기 5:29의 말씀처럼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키는" 삶이 외식이 아닌 참된 신앙의 길입니다.



    경건의 모양과 능력은 성경 디모데후서 3:5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1. 경건의 모양

    '모양'(μορφωσις, morphōsis)은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 외형, 틀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 예배에 참석한다.
    • 기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성경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 신앙인처럼 말한다.
    • 종교적 의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외적인 모습만으로는 참된 경건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경건의 능력

    '능력'(δύναμις, dynamis)은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실제 역사를 의미합니다.

    경건의 능력이 있는 사람은

    • 죄를 미워하고 회개한다.
    • 하나님을 경외한다.
    • 말씀에 순종한다.
    • 사랑과 겸손의 열매를 맺는다.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간다.

    즉, 경건은 단순한 종교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3. 경건의 모양만 있는 사람의 특징

    • 입술로는 하나님을 말하지만 삶은 다르다.
    • 신앙을 지식으로만 안다.
    •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생활을 한다.
    • 순종보다 형식을 중요하게 여긴다.
    • 회개와 변화가 없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께서 책망하신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유사합니다.

    4.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 말씀에 대한 순종
    • 성령의 열매
    • 이웃 사랑
    • 지속적인 회개와 변화

    결론

    경건의 모양은 종교적 형식이고, 경건의 능력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삶의 변화입니다.

    신명기 5:29의 말씀처럼,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경건의 능력은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말씀에 대한 순종에서 나타나며, 그 결과 복을 받고 복을 누리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타나크


    주보 칼럼 / 2026년 6월 14일


    타나크(TaNaK)        
    타나크(TaNaK)는 유대인의 성경책을 말합니다.
    타나크는 율법(토라. Torah), 예언서(네비임. Neviim), 성문서(케투빔. Ketuvim)의 
    첫문자를 합친 약어(TNK)에 발음을 위하여 아(a)를 자음 사이에 삽입하여 발음하게 된 것입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는 장면이 소개됩니다(마 17:3). 
    이때 모세는 율법, 엘리야는 예언서를 상징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과 대화할 때 
    모세의 율법(토라), 선지자의 글(느비임),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눅 24:44)는 말씀에서
    시편은 성문서를 대표합니다.
    타나크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에 해당하지만, 배열과 강조점은 다소 다릅니다.

    토라 (Torah, 율법)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네비임(Neviim, 예언서)

    전기 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후기 예언서 :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 12소선지서

    케투빔 (Ketuvim, 성문서)

    시편, 잠언, 욥기, 룻기, 전도서,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 등

    주보 칼럼 / 2026년 6월 21일

    유대인들은 왜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는가?       
    유대인의 성경책을 타나크라고 합니다.
    타나크의 마지막 책은 역대기라고 하며 마지막 구절은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라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유대인들은 타나크의 마지막 구절에서 얘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반면에 기독교에서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서의 마지막 구절은 
    "보라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리니"(말 4:5)라는 메시아  대망의 메시지로 
    신약의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됩니다. 
    따라서 기독교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의 텍스트는 역대기를 기준하며 기독교의 텍스트는 구약에서 말라기로 막을 내린 후에 
    메시아가 오시기 전까지 400년 동안의 침묵의 시기 또는 암흑의 시기를 거치면서 예언된 메시아 대망론이 급부상합니다.
    그렇지만 유대인들은 아직도 예루살렘으로 온전히 입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메시야를 기다립니다. 
    메시아가 임하실 때 예루살렘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텍스트(Text)의 중요성은 단순히 글자가 적혀 있다는 의미를 넘어, 인간의 기억·지식·문화·신앙을 보존하고 전달하는 핵심 수단이라는 데 있습니다.

    1. 기억을 보존한다

    말은 사라지지만 텍스트는 남습니다.

    • 역사는 텍스트를 통해 기록됩니다.
    • 개인의 경험도 일기나 기록을 통해 보존됩니다.
    • 문명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지식을 문자로 축적했기 때문입니다.

    예 :

    • 삼국사기
    • 논어
    • 성경

    2. 의미를 전달한다

    텍스트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의미를 담습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 읽는 사람
    • 시대
    • 상황

    에 따라 새로운 의미가 발견됩니다.

    그래서 텍스트는 살아 있는 대화의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3. 공동체를 형성한다

    하나의 텍스트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같은 이야기와 가치관을 나누게 됩니다.

    예를 들어

    • 헌법은 국가 공동체를 형성하고,
    • 성경은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며,
    • 고전 문학은 문화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4. 성경에서의 텍스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텍스트입니다.

    예수님도 광야 시험 때  "기록되었으되"(마 4장)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 위에 세워집니다.

    구약의 율법과 선지서,
    신약의 복음서와 서신서는 모두 기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존했습니다. 

    5.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텍스트의 위치

    유대교는 특히 텍스트 중심의 신앙 전통을 발전시켰습니다.

    • 토라
    • 타나크
    • 탈무드

    유대인은 성전이 파괴된 후에도 텍스트를 중심으로 신앙을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흔히 유대교를 "책의 종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6. 디지털 시대의 텍스트

    오늘날 영상과 이미지가 강세이지만, 깊이 있는 사고는 여전히 텍스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 영상은 보여주고,
    • 이미지는 인상에 남기며,
    • 텍스트는 생각하게 만듭니다.

    텍스트를 읽는 과정은 해석하고, 질문하고, 성찰하는 과정입니다. 

    신앙적 관점에서

    하나님은 돌판에 말씀을 새기셨고, 선지자들은 말씀을 기록했으며, 사도들은 복음을 문서로 남겼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역사는 단순한 사건의 역사가 아니라 기록된 말씀(Text)을 통해 이어지는 언약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 (요 20:31)









    타나크(תַּנַ״ךְ, Tanakh)는 유대교 성경 전체를 가리키는 히브리어 약칭
    유대교 경전의 정경 구조를 나타냅니다. 
    기독교의 “구약성경”에 해당하지만, 배열과 강조점은 다소 다릅니다.

    타나크라는 이름의 의미

    “타나크”는 세 부분의 첫 글자를 합친 약어입니다:

    • T (Torah, תורה) → 율법 / 모세오경
    • N (Nevi’im, נביאים) → 예언서
    • K (Ketuvim, כתובים) → 성문서

    즉 T + N + K = TaNaKh 

    2. 각 구성의 의미

    ① 토라 (Torah, 율법)

    Torah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 유대교의 중심이며 “하나님의 가르침” 자체로 여겨짐
    • 율법, 언약, 창조, 이스라엘 기원 이야기 포함

    ② 네비임 (Nevi’im, 예언서)

    Nevi'im

    • 전기 예언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 후기 예언서: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 12소선지서
    •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선지자들의 기록

    ③ 케투빔 (Ketuvim, 성문서)

    Ketuvim

    • 시편, 잠언, 욥기, 룻기, 전도서,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 등
    • 지혜문학, 시, 역사, 묵상 문헌 포함

    3. 타나크의 전체 의미

    타나크는 단순한 책 이름이 아니라:

    • 하나님의 계시 전체 구조
    • 율법 → 역사 → 예언 → 지혜의 흐름
    • 유대교 신앙의 “정경 전체 세계관”

    을 의미합니다.


    4. 기독교 성경과의 차이 (핵심)

    • 내용은 거의 동일한 책들을 포함하지만
    • 배열과 강조가 다름
    • 기독교는 “구약/신약” 구조
    • 유대교는 “타나크 하나의 성경 체계”

    타나크(Tanakh)와 구약성경(Old Testament)은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구성과 배열, 관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1. 타나크(Tanakh)란?

    타나크는 유대교의 성경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타나크"(תנ״ך)는 세 부분의 머리글자를 합친 말입니다.

    • 토라(Torah) – 율법서
      •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 느비임(Nevi'im) – 예언서
      •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소예언서
    • 케투빔(Ketuvim) – 성문서
      • 시편, 잠언, 욥기, 다니엘, 에스더, 역대기 등

    2. 구약성경이란?

    구약성경은 기독교 성경의 첫 부분입니다.

    구성은 일반적으로:

    • 율법서
    • 역사서
    • 시가서
    • 예언서

    로 배열됩니다.

    3. 내용은 같은가?

    기본적으로는 거의 같습니다.

    유대교의 타나크 24권은 기독교의 구약 39권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

    • 사무엘상·하 → 타나크에서는 사무엘 1권
    • 열왕기상·하 → 열왕기 1권
    • 역대상·하 → 역대기 1권
    • 12소예언서 → 한 권으로 취급

    그래서

    • 타나크: 24권
    • 개신교 구약: 39권

    이지만 실제 내용은 거의 동일합니다.

    4. 가장 큰 차이 : 배열과 신학적 흐름

    타나크의 마지막 책

    유대교 성경 타나크는 역대기로 끝납니다.

    마지막 부분은 고레스 왕의 귀환 명령으로 끝나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기독교 구약의 마지막 책

    말라기로 끝나며, "보라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리니" (말 4:5)라는 메시아 대망의 메시지로 
    신약의 세례 요한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결됩니다.

    5. 예수님 시대의 성경

    예수님과 사도들이 사용한 성경은 기본적으로 타나크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이라고 말씀하셨는데(누가복음 24:44),

    이는 곧 율법(Torah), 선지자(Nevi'im), 성문서(Ketuvim, 대표적으로 시편)

    즉 타나크 전체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이해됩니다.


    타나크 구약성경
                      유대교 성경               기독교 성경
                            24권                     39권
                 토라·느비임·케투빔  율법서·역사서·시가서·예언서
                     역대기로 끝남            말라기로 끝남
    이스라엘 역사와 언약의 회복 강조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

    따라서 타나크와 개신교 구약은 내용은 거의 같지만, 배열과 신학적 강조점이 다르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 시대의 성경 구조를 이해하려면 타나크의 배열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