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 십자가,


주 보혈(主 寶血)
주 보혈이란 예수의 피를 의미합니다.
물론 보혈이란 단어가 성경에는 없습니다.
성경에도 없는 '보혈'이란 단어를 즐겨 사용하는 이유는 예의 피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죄를 속죄하고 생명을 주는 가장 귀하고 존귀한 희생의 피가 되었기 때문에 한국교회에서 성경의 신학적 의미를 담아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하겠습니다.

보혈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신약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베드로전서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but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a lamb without blemish or defect.  

"보배로운"에 해당하는 헬라어 '티미모스(timios. τίμιος)'는 "귀한, 값진, 존귀한,  최고의 가치를 가진"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에서는 이를 자연스럽게 "보혈"이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보혈이란 한문자의 훈(訓)은 '보배 보(寶)' '피 혈(血)'이라고 하여 "보배로운 피" "가장 귀한 피"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피"라는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보배로운"은 헬라어 τίμιος (timios) 이며, 귀한, 값진, 존귀한,  최고의 가치를 가진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를 자연스럽게 보혈이라고 번역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를 '보혈'이라고 부르는 것은 단순한 인간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한 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τίμιος, α, ον Storng number 5093  
Pronunciation  [ timiŏs ]  
Etymology /  5092에서 유래  

I. 값있는, 가치있는, 고귀한, 
  1. [물건에 대해]  
    a. 값진, 귀한, 고전3:12, 계17:4.  
    b. 매우 가치있는, 귀중한, 약5:7, 벧전1:19, 벧후1:4.  
    c. 귀하게 여김 받는, 히13:4.  

  2. [사람에 대해] 존경받는, 행5:34.

 관련 성경  /  존경받는(행5:34), (귀중한)(고전3:12, 계17:4, 21:19), 귀한(행20:24), 귀히 여기는(히13:4), 보배로운(벧전1:19, 벧후1:4).


 2. 성경은 '보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가?

성경 원문에는 "보혈"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신약에서는 대부분 αἷμα (haima)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 αἷμα = 피
  • 혈액
  • 생명을 나타내는 피

그러나 이 피가 예수님의 피일 때는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어,  "그의 피" "그리스도의 피" "어린양의 피"라고 표현하면서 그 피의 구속적 의미를 강조합니다. 

3. 왜 예수님의 피가 그렇게 귀한가?  

(1) 죄 사함을 이루는 피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9:22

구약에서도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가 필요했습니다. 
이는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레위기 17:11

예수님의 피는 구약의 모든 희생 제사를 완성한 단 한 번의 영원한 제사입니다.  

(2)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피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골로새서 1:20

죄로 인해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예수님의 피가 회복시켰습니다.  

(3)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피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7

여기서 "깨끗하게 하다"는 헬라어 καθαρίζει (katharizei)이며, 
  계속 깨끗하게 하다, 정결하게 하다, 죄의 오염을 제거하다  

(4) 새 언약을 세우는 피

예수님은 성만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8

예수님의 피는 새 언약의 기초가 됩니다. 

4. 왜 "보배로운 피"인가?

예수님의 피는 죄를 사함, 양심을 깨끗하게 함, 하나님과 화목하게 함, 사탄의 권세를 이김, 새 언약을 세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함이라는 놀라운 효력을 지니므로, 교회는 이를 보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5. 보혈 신앙의 핵심

예수님의 보혈은 단순히 과거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 피를 통해 믿는 자가 지금도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 죄 사함 :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1:7)
  • 의롭다 하심 :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로마서 5:9)
  • 담대함 :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브리서 10:19)
  • 승리 :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를 이겼으니"(요한계시록 12:11)   

    정리  
  • '보혈'은 성경 원문에 있는 단어는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가장 귀하고 값진 구원의 피라는 성경적 진리를 담아 한국교회에서 사용해 온 신앙적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단순한 육체의 피가 아니라, 죄 사함과 구속, 하나님과의 화목, 새 언약, 영원한 생명을 이루신 "보배로운 피"(τίμιον αἷμα, timion haima)이기에 '보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보혈'은 성경 원문(히브리어·헬라어)에 있는 단어가 아니라, 교회가 예수님의 피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신앙적 용어입니다. 

    2. 성경은 왜 예수의 피를 특별하게 말하는가?

      (1) 죄 사함을 이루는 피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언약의 피니라."(마태복음 26:28) 
      여기서 "피"는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새 언약을 세우는 피입니다.

       (2) 생명을 대신한 피

     구약에서는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위기 17:11)

    히브리어  / דָּם (dam) = 피 
    피는 생명을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는 생명을 내어주신 희생을 뜻합니다.  

      (3) 죄를 깨끗하게 하는 피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7)

      헬라어  /  αἷμα (haima) = 피

    καθαρίζει (katharizei) = 깨끗하게 하다, 계속 정결하게 하다

    예수의 피는 죄책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선포됩니다.   

      3. 왜 '귀한 피'인가?  

      베드로의 설명  

      "너희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베드로전서 1:18-19)

     여기서 τίμιος (timios)는  귀한,  값비싼,  존귀한,  매우 가치 있는 이라는 뜻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피는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더 가치 있는 피라는 의미입니다.

    '보혈'이라는 표현은 바로 이 구절의 의미를 압축한 신앙 언어입니다. 

     4. 히브리서가 말하는 예수의 피

     구약의 제사는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사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느니라."(히브리서 9:12)

     또한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브리서 9:22)

    예수님의 피는 단 한 번 흘려졌고  영원한 효력을 가지며,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 피를 보혈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5. 보혈의 신학적 의미

    예수의 보혈은 다음과 같은 은혜를 상징합니다.

  • 죄 사함 (에베소서 1:7)
  • 속죄 (로마서 3:25)
  • 구속 (골로새서 1:14)
  • 정결케 함 (요한일서 1:7)
  • 하나님과의 화목 (로마서 5:9-11)
  • 새 언약의 확립 (누가복음 22:20)
  •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감 (히브리서 10:19) 

  • 6. 오늘날 신앙에서 '보혈'의 의미

    '보혈'은 단순히 예수님의 육체적 피를 강조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피는 생명을 내어주는 희생언약, 속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예수의 보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새 언약을 세우시며, 믿는 자를 깨끗하게 하고 구속하신 구원의 은혜 전체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예수님의 피를 '보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피가 하나님의 독생자의 생명이 담긴 가장 귀한 희생이며,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는 유일하고 완전한 속죄의 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존칭이 아니라, 성경이 증언하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구원의 가치를 압축하여 표현한 신앙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란 헬라어 표기와 그 의미

    신약성경에서 십자가는 주로 σταυρός(스타우로스, staurós)라는 헬라어로 표현됩니다. 이 단어는 단순한 처형 도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과 제자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1. 헬라어 표기

    • σταυρός
    • 발음: 스타우로스 (staurós)
    • 품사: 남성 명사
    • Strong's 번호: G4716

    어원

    ἵστημι(histēmi, "세우다, 서게 하다")와 관련된 어근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원래는

    • 땅에 세우는 말뚝(pole)
    • 울타리 기둥
    • 형벌을 위한 기둥을 의미했습니다.


    2. 고전 헬라어에서의 의미

    예수 시대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 말뚝
    2. 기둥
    3. 울타리 말뚝
    4. 형틀의 기둥

    즉, 종교적인 의미는 없었습니다. 

    3. 로마 시대의 의미

    로마 제국에서는

    σταυρός

    십자가형을 집행하는 형틀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형태는 하나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 일자형(I)
    • T자형(T)
    • †형(Latin Cross)

    등 여러 형태가 존재했습니다.

    4. 신약성경에서의 의미

    예수님의 십자가 이후에는 의미가 완전히 확장됩니다.

    ① 속죄의 도구

    예수께서 죄를 대신 담당하신 곳입니다.

    "그가 친히 나무에 달려..."

    • 베드로전서 2:24

    ②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사건입니다.

    • 로마서 5:8

    ③ 화목의 상징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는 자리입니다.

    • 골로새서 1:20

    ④ 승리의 상징

    사탄과 죄와 사망을 이기신 승리입니다.

    • 골로새서 2:15

    ⑤ 제자의 삶

    예수께서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σταυρός

    • 자기희생
    • 순종
    • 헌신
    •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을 의미합니다.


    5. "십자가를 지다"의 헬라어

    예수께서 사용하신 표현은

    ἀράτω τὸν σταυρὸν αὐτοῦ

    (아라토 톤 스타우론 아우투)

    직역하면

    "자기의 십자가를 들어 올리라."

    입니다.

    여기서

    • ἀράτω
      • 동사 αἴρω(들다, 들어 올리다)의 명령형
      • "들어라"
      • "메라"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십자가를 지다

    는 단순히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희생을 받아들이는 삶을 의미합니다.

    6. 관련 헬라어

    헬라어 발음 의미
    σταυρός 스타우로스 십자가, 형틀
    σταυρόω 스타우로오 십자가에 못 박다
    συσταυρόω 쉬스타우로오 함께 십자가에 못 박다
    ἀνασταυρόω 아나스타우로오 다시 십자가에 못 박다
    αἴρω 아이로 들어 올리다, 지다
    βαστάζω 바스타조 짊어지다, 운반하다, 감당하다

    7. 신학적 의미 요약

    신약성경에서 σταυρός는 단순한 처형 도구를 넘어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1. 속죄 — 죄를 대신 담당하신 장소
    2. 희생 — 하나님의 어린양의 제물
    3. 사랑 —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
    4. 화목 —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회복
    5. 승리 — 죄와 사망과 사탄에 대한 승리
    6. 제자도 — 자기 부인과 순종의 삶
    7. 영광 — 수치의 상징이 구원의 영광으로 변화됨

    바울은 이러한 신학을 집약하여 "십자가의 말씀"(ὁ λόγος ὁ τοῦ σταυροῦ)(고린도전서 1:18)과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갈라디아서 6:14)고 선언하며, 십자가를 기독교 복음의 중심으로 제시합니다.




    십자가 신앙은 단순히 십자가를 믿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하여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사랑을 믿고, 그 삶을 따르는 신앙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십자가는 고난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승리와 영광의 상징입니다. 

    십자가 신앙의 중심  

     구원의 신앙 -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7)

    십자가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나타난 사건입니다. 

     사랑의 신앙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로마서 5:8)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 주는 최고의 계시입니다. 

     순종의 신앙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8)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에 끝까지 순종하는 삶을 보여 줍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34)

     여기서 "자기 십자가를 지다"는 단순히 고난을 참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에서 "지다"는 헬라어 αἴρω (airō), 
    "들어 올리다, 짊어지다, 기꺼이 맡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억지로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입니다.

    반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진 구레네 시몬의 경우에는 로마 병사들에게 억지로 지게 되었습니다(마태복음 27:32). 
    이때 사용된 표현은 강제로 동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제자의 자발적인 십자가와 대조를 이룹니다. 

    바울이 말하는 십자가 신앙  

    갈라디아서 2:20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의미는 /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고린도전서 1:18 -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세상은 십자가를 실패처럼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구원의 능력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십자가 신앙의 열매

    십자가 신앙은 다음과 같은 삶으로 나타납니다. 

     죄를 회개하며 살아간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다른 사람을 용서한다.
     사랑으로 섬긴다.
     고난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다.
     부활의 소망을 붙든다.

     십자가와 부활은 함께 이해해야 한다

    성경은 십자가만 강조하지 않습니다.

    • 십자가는 죄 사함과 화해를 이루는 사건입니다.
    • 부활은 새 생명과 승리를 선포하는 사건입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구속의 근거를 잃고, 부활 없는 십자가는 패배로 끝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은 십자가와 부활을 함께 붙드는 신앙입니다.

    6. 오늘날의 적용

    십자가 신앙은 고난을 위한 고난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믿고,
  •   날마다 자신을 부인하며 그리스도를 따르고,
  •   받은 용서를 다른 사람에게도 베풀며,
  •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십자가의 길은 희생을 통한 사랑, 순종을 통한 승리, 죽음을 통한 생명의 길이며, 
    그 길을 따르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십자가 신앙입니다.





    신앙고백 사도신조



    사도신경의 역사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니케아 공의회(325년)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년)에서 한 번에 결정된 신조가 아닙니다.
    오히려 초대교회의 세례 신앙고백이 오랜 기간 발전하여 형성된 것입니다.

    사도신경이 결정된 단일 회의는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사도신경(Apostles' Creed)은 특정 공의회에서 어느 날 완성하여 결의한 문서가 아닙니다.
    그 뿌리는 2세기 로마교회의 세례 신앙고백, 즉 흔히 고대 로마 신조(Old Roman Creed, Roman Symbol)라고 부르는 형태에 있습니다.

    대략적인 발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대 발전 내용 역사적 의미
    1세기 사도들의 복음 선포와 신앙고백 성부·성자·성령, 예수의 죽음과 부활 등
    2세기 중엽 세례 때 사용하는 신앙고백 형식 발전 이단에 맞서 정통 신앙을 확인
    약 150–200년 고대 로마 신조 형성 오늘날 사도신경의 직접적인 조상
    3세기 로마 신조가 세례와 교육에 사용 삼위일체적 신앙고백이 정착
    4세기 여러 지역 교회에서 신조가 조금씩 발전 로마·아퀼레이아 등 지역별 형태 존재
    390년경 루피누스가 아퀼레이아 신조를 해설 초기 신조의 실제 형태를 확인할 중요한 자료
    5세기 현재의 사도신경과 매우 가까운 형태 등장 서방교회에서 점차 정착
    6–8세기 현재 형태가 서방교회에서 널리 사용 오늘날의 사도신경으로 정착

    고대 로마 신조는 2세기부터 증언되며, 히폴리투스의 『사도전승』에서도 초기 형태가 확인됩니다. 

    왜 "사도신경"이라고 부르는가?

    여기서 중요한 구별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회의하여 직접 작성한 문서가 아닙니다.

    초대교회에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요약한 신앙의 규범(regula fidei)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성령을 믿고
    교회를 믿으며
    죄 사함과 부활을 믿는다.

    이러한 사도적 신앙의 핵심이 세례와 교육 과정에서 점차 일정한 형태로 정리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이라는 이름은 그 내용이 사도적 신앙을 요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가톨릭 교리서 역시 이를 고대 로마교회의 세례 신조라고 설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출발점 — 고대 로마 신조

    사도신경의 직접적인 역사적 모체는 고대 로마 신조입니다.

    대략 이런 구조였습니다.

    성부
    → 전능하신 하나님

    성자
    →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의 아들
    →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심
    → 십자가에서 죽으심
    → 부활하심
    → 하늘에 오르심
    → 다시 오심

    성령
    → 성령

    그리고

    교회
    → 거룩한 교회

    구원
    → 죄 사함
    → 몸의 부활
    → 영생

    즉 오늘날 우리가 암송하는 사도신경의 기본 골격이 이미 초기 교회에 존재했습니다.

    니케아 공의회 325년은 무엇을 결정했는가?

    여기서 사도신경과 니케아 신조를 혼동하면 안 됩니다.

    니케아 공의회 — AD 325

    당시 가장 큰 문제는 아리우스(Arius)의 주장이었습니다.

    아리우스는 간단히 말하면 "성자는 하나님보다 낮은 존재이며 피조물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케아 공의회는

    ὁμοούσιον τῷ Πατρί
    homoousion tō Patri
    성부와 동일 본질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성을 분명하게 고백했습니다. 
    따라서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만들어진 것은 사도신경이 아니라 니케아 신조입니다.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 AD 381

    381년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성령의 신성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 
    그래서 381년 콘스탄티노플에서는 성령에 대한 신앙을 더욱 분명하게 고백하는 형태의 신조가 발전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별하면 매우 쉽습니다.

    사도신경

    초대교회의 세례 신앙고백 → 수세기에 걸쳐 발전

    니케아 신조

    325년 → 아리우스주의와 그리스도의 신성 문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

    381년 →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령의 신성에 관한 교리적 확립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조는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서 "150명의 교부들의 신조"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도신경"이라는 명칭은 언제 나타나는가?

    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390년경 밀라노의 주교 암브로시우스와 관련된 자료에서 Symbolum Apostolorum, 즉 "사도들의 신조"라는 표현이 확인됩니다.

    여기서 라틴어를 살펴보면 Symbolum Apostolorum

    • Symbolum = 신조, 신앙고백
    • Apostolorum = 사도들의

    따라서 문자적으로는 "사도들의 신앙고백"이라는 뜻입니다. 

    "12사도가 각각 한 문장씩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전통적으로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한 부분을 말하고, 다른 사도들이 각각 한 항목씩 말하여 12개의 조항을 만들었다는 전승입니다.

    그러나 역사학적으로 이것을 실제 사도들이 모여 작성한 회의록처럼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루피누스(Rufinus, 약 345–410)가 이러한 전승을 기록했지만, 현대 역사 연구에서는 사도들이 실제로 회의를 열어 현재의 사도신경을 작성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설교에서는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직접 작성한 문서는 아니지만,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핵심 내용을 초대교회가 신앙고백의 형태로 계승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역사적 배경은 "이단과의 싸움"입니다

    사도신경이 발전한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교회가 무엇을 믿는지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초대교회에는 여러 가지 질문이 있었습니다.

    질문 ① 예수님은 누구인가?

    단순한 인간인가?
    선지자인가?
    하나님의 아들인가?
    참 하나님인가?

    질문 ② 예수님의 죽음은 실제인가?

    실제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

    질문 ③ 부활은 실제인가?

    육체의 부활인가?
    단순한 영적 부활인가?

    질문 ④ 성령은 누구인가?

    단순한 하나님의 능력인가?
    아니면 하나님이신가?

    질문 ⑤ 교회는 무엇인가?

    단순한 인간들의 모임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거룩한 공동체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교회가 "우리는 이렇게 믿는다"라고 고백한 것이 신조입니다. 

    사도신경을 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사도신경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성부 하나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창세기 1:1과 연결됩니다.

    창조주 하나님

    ② 성자 예수 그리스도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탄생

    고난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

    재림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

    ③ 성령 하나님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

    거룩한 공회

    성도의 교제

    죄 사함

    몸의 부활

    영생

    완성주 하나님

    이렇게 보면 사도신경은 사실상 성부의 창조 → 성자의 구속 → 성령의 적용과 완성 
    이라는 삼위일체적 구원 역사를 압축한 신앙고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문장으로 역사 정리

    목회나 성경공부에서 다음처럼 설명하시면 좋습니다. 

    "사도신경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며, 381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도 아니다. 
    그 뿌리는 2세기 로마교회의 세례 신앙고백인 고대 로마 신조에 있으며, 초대교회가 사도적 복음의 핵심을 계승하고 이단에 맞서 신앙을 고백하는 과정에서 수세기에 걸쳐 발전하여 오늘의 형태로 정착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아주 중요한 차이입니다.

    니케아 신조 = 공의회에서 교리적 논쟁에 대응하여 공식화 
    사도신경 = 세례와 교육을 통한 신앙고백이 역사적으로 발전

    따라서 사도신경은 "교회의 신앙을 설명하는 교리문"인 동시에 "내가 무엇을 믿는지를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고백하는 신앙고백"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使徒信經, Apostles’ Creed) 
    초대교회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기독교 신앙의 핵심 고백입니다. 
    성부·성자·성령과 교회, 죄 사함, 부활, 영생에 대한 믿음을 압축하여 고백합니다.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
    아멘.

    사도신경의 세 중심

    1. 성부 하나님 — 창조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

    성경의 시작은 창조주 하나님입니다(창 1:1).

    2. 성자 예수 그리스도 — 구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탄생 → 고난 → 십자가 → 죽음 → 부활 → 승천 → 재림과 심판이라는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고백합니다.

    3. 성령 하나님 — 교회와 완성

    “나는 성령을 믿으며…”

    성령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들을 하나 되게 하시며, 마지막에는 몸의 부활과 영생으로 완성하실 것을 믿습니다.

    따라서 사도신경은 한마디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 완성하실 성령을 믿는다.”

    라는 삼위일체적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한계시록과 연결하면  창조(창 1장) → 구원(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 교회(계 1–3장) → 심판(계 20장) → 새 하늘과 새 땅·영생(계 21–22장)이라는 성경 전체의 흐름과도 연결됩니다.






    2026년 9월 13일 주보 칼럼

    신앙고백(信仰告白)이란
    내가 무엇을 믿으며, 누구를 믿고, 그 믿음에 따라 어떻게
    살 것인지를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입으로 고백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고백은 단순히 “나는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으며, 그 믿음에 나의 삶을 맡깁니다.”라는 약속입니다.
    신앙고백의 성경적 의미는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믿음의 대상
    믿음의 대상은 내가 누구를 믿는가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 대표적인 고백은 사도 베드로를 통하여 나타났습니다.

    둘째는 믿음의 내용
    믿음의 내용은 하나님은 창조주, 예수님은 구세주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부활하셨으며 재림과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것이며, 
    성령님은 지금도 이 세상에서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는 믿음의 삶
    믿음의 삶이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한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고백한 내용을 그들의 생활을 통하여 실천하는
    삶을 말합니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신앙고백이라고 하겠습니다. 


    신앙고백(信仰告白)이란?

    신앙고백은 단순히 “내가 무엇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계시하신 진리를 내가 믿고, 입으로 고백하며, 삶으로 증언하는 것입니다.

    1. 신앙고백의 성경적 의미

    로마서 10:9은 신앙고백의 핵심을 이렇게 보여 줍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여기에는 세 가지가 연결됩니다.

    마음 → 믿음 → 입 → 고백 → 삶 → 증언

    즉, 믿는 것(Belief) → 고백하는 것(Confession) → 살아내는 것(Life)입니다. 

    2. 신앙고백의 핵심은 “예수는 누구신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 중 하나가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 마태복음 16:16

    헬라어로는 Σὺ εἶ ὁ Χριστός, ὁ υἱὸς τοῦ θεοῦ τοῦ ζῶντος. 
                       “당신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서 신앙고백은 예수님에 대한 단순한 감정이나 의견이 아닙니다. 
    예수 = 그리스도 =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고백입니다. 

    3. 신앙고백은 세 단계로 발전합니다

    단계 고백 의미
    ① 예수 예수 내 구주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
    ② 그리스도 예수 내 생명 나의 왕·주권자·기름부음 받은 자
    ③ 임마누엘 예수 내 권세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

    따라서 신앙고백은 “예수님을 믿습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시며, 나의 주님이시며,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라는 삶의 고백으로 나아갑니다. 

    4. 요한계시록에서 신앙고백은 더욱 깊어집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주는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장에서는 부활하시고 영광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봅니다.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 요한계시록 1:18

    따라서 요한계시록의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이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 → 그리스도 → 주님 → 처음과 나중 → 생명의 주 → 심판의 주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주

    결국 신앙고백의 중심은 “예수님은 누구신가?”입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신앙고백(信仰告白)이란,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며 삶으로 증언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함께 드리는 대표적인 공동 신앙고백이 사도신경(使徒信經)입니다.












    성경에 없음이라는 구절의 의미


    성경에 없음이라는 구절의 의미

    마태복음 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괄호의 의미?)
    오래된 사본에는 없지만 후기에 기록된 사본에만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성경의 사본은 대략 5,800개 라고 합니다.
    많은 사본들 중에서 매우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으로 구분하여 성경을 편집할 때 참고하였습니다.

    원래 성경에는 장과 절이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대분자로만 기록되었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이 세계 도처에 흩어지면서 히브리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유대인들을 위하여 히브리어 성경을 처음으로 헬라어로 번역한 것을 칠십인 역이라고 합니다.

    "없음"의 의미

    마태복음 23:13-15

    13.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음)
    1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일부 사본에는 기록되었으나 중요한 사본에서는 찾을 수 없는 것

    “없음”이란 구절(13구절)

    마태복음 17:21, 18:11, 23:14
    마가복음 7:44, 46, 11:26, 15:28
    누가복음 17:36, 23:17
    사도행전 8:37, 15:34, 28:21
    로마서 16:24

    마태복음 17:20-21

    20.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1. (없음)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킹제임스 흠정역 마태복음 17: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을 통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9:29의 말씀을 인용한 것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킹제임스 흠정역 마태복음 18: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구원하려고 왔느니라.

    누가복음 19:10을 인용한 것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구원하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1. 성경의 저자는 몇 명인가? 40명

    2. 성경은 몇 년 동안 기록되었나요? 1500, 1600년

    3. 성경은 모두 몇 권인가요? 66권
    구약 : 39권, 신약 27권

    4. 성경 모두 몇 장인가요? 1189장
    구약 : 929장, 신약 260장


    5. 성경의 장을 구분한 것은?
    13세기 영국 캔터베리 대감독
    스티븐 랭톤(Stephen Lengton), 라틴어 성경

    6. 성경의 절을 구분한 것은?
    1551년 프랑스 스테파누스(Stephanus)
    Stephanus Robertus, 1506~1559 그리스어 신약성경 4판

    7. 성경의 절을 완성한 것은?
    1560년 휘팅햄(William Whitingham) 

    8. 성경에서 가장 긴 절은? 
    에스더 8:9
    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 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무릇 모르드개의 시키는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일백 이십 칠도 유다인과 대신과 방백과 관원에게 전할쌔 각 도의 문자와 각 민족의 방언과 유다인의 문자와 방언대로 쓰되.

    9. 성경에서 가장 짧은 절은?
    요한복음 11:35
    (한글 성경)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영어 성경) Jesus wept
    (헬라어 성경) Ἐδάκρυσεν ὁ Ἰησοῦς


    표준새번역 성경 

    손톱묶음 ( ) 

    요한복음 1:38-42 / 랍비, 메시아, 게바

    꺽쇠묶음 [ ]

    마가복음 3:14 /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어떤 사본에는 있고 어떤 사본에는 없어서 원본의 본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본문은 꺾쇠묶음 안에다가 넣었다.  

    겹꺾쇠묶음 [[ ]]
    마태복음 6:13 / 후대에 첨가된 본문으로 교회가 일찍부터 중요하게 여기고 읽어온 본문은 겹꺾쇠묶음

    한글개역성경에서 괄호 묶음


    축도의 성구


    구약의 축도 민수기 6:24-26

    신약의 축도 고린도후서 13:13

    구약의 축도(아론)  민수기 6:24-26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신약의 축도(바울) 고린도후서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현대인의 성경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사귐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새번역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사귐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빕니다.

    공동번역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께서 이루어주시는 친교를
    여러분 모두가 누리시기를 빕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Question
    성경을 읽다가 보면 어떤 곳에는 괄호로 표시가 되어있고, 또 어떤 부분에는 ‘절 없음’이란 표시가 나옵니다.
    그냥 그런 표시 없이 성경이 기록되어 있으면 혼돈되지 않고 더 좋겠는 데 왜 그런 표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성경은 약 40명의 저저에 의해 약 1500년 혹은 1600년에 걸쳐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 모두 66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성경 전체는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
    성경의 절 수는? 31,173절(구약 23,214절, 신약 7,959절)
    성경에서 가장 긴 절은 에스더 8장 9절이며, 가장 짧은 절은 요한복음 11장 35절입니다.
    단, 요한복음 11장 35절은 한글로는 그렇게 짧지 않게 보이지만 원어에는 두 단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영어로도 ‘Jesus wept’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장은 13세기에 영국 캔터베리 대감독이었던 스티븐 랭톤(Stephen Lengton)에 의해 라틴역 성경의 장이 시작되었고,
    성경의 절 구분은 1551년 프랑스의 스테파누스(Stephanus)에 의해 착수되었고 1560년 휘팅햄(William Whitingham)에 의해 완성이 되었습니다.

    성경 중에 괄호로 묶인 것은 어떤 사본에는 있고, 어떤 사본에는 없는 절들이며, ‘절 없음’이란 표시도 사본에는 그 절이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최대의 선물인 성경에 대한 여러 학자들과 신앙인들의 수고가 오늘 우리가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질문 /  
    성경을 읽다 보면 (없음) 이라고 되어 있는 절들이 나옵니다.
    (없음)이라고 쓴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원래 성경에 있었는데, 후에 그것을 잃어버렸다는 말인가요?

    대답 / 

    1. 원래 성경 저자들이 직접 기록했던 원본(히브리어나 헬라어로 기록한 원본)은 소실되고 현재 남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성경책은 여러 곳에서 발견된 성경 사본들을 참고해서 만든 것입니다.
    학자들은 성경 사본들을 참고해서 성경 원본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 그런데 여러 가지 사본들을 비교해 보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역 성경의 (마 6:13) 후반부를 보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이라고 기록된 부분이 괄호 안에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후기에 기록된 사본에는 있지만, 오래된 사본(더 중요함)에는 생략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개역 성경은 이 내용이 일부 사본에는 있지만 다른 사본에는 없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이 구절을 괄호 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3. 또 성경을 읽어 보면 질문한 것처럼 (없음)이라고 된 구절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일부 사본에는 기록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비록 일부 사본에는 기록되었지만, 원본에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개역 성경의 (마 23:14)을 보면 (없음)이라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일부 사본에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하는 기도..."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원본의 내용을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본들에는 이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은 (마 23:14)이 원본에는 없었는데, 이 내용을 후대에 사본 기록자가 첨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개역 성경에는 그 내용이 믿을 수 없지만, 일부 사본에는 포함된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 그 절을 (없음)이라고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4. 이와 같이 성경 학자들은 성경 내용을 기록할 때에 괄호나, (없음), 또는 단어나 구절 아래에 난하주를 붙여서 사본 상의 문제가 있는 것을 정확하게 표시하였습니다.

    이것은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이러한 사본 상의 문제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여 성경 원본의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돕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참고로 성경에 (없음)이라고 표시된 예들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복음 17:21, 18:11, 23:14

    마가복음 7:44,46, 11:26, 15:28

    누가복음 17:36, 23:17

    사도행전 8:37, 15:34, 28:21

    로마서 16:24


    민영진 목사님께

    언젠가 햇순을 통해서 괄호 속 본문에 관한 질문을 한 적이 있고 또 좋은 대답을 들었던 독자입니다.
    요즘에 [새번역]으로 성서를 읽다가 ( ), [ ]. [[ ]] 이상 세 종류의 서로 다른 괄호가 사용된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경을 지금 [새번역]으로 읽고 계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아마도 그것은 [성경전서 표준새번역 개정판](2001)일 것 같습니다.
    같은 성경을 2004년 판 부터는 [성경전서 새번역]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돌머리 님께서 읽고 계시는 성경이 바로 이 [새번역]이라면 책 앞쪽 ‘일러두기’난에 이런 손톱묶음 ( ), 꺽쇠묶음 [ ]. 겹꺽쇠묶음 [[ ]] 등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있는 대로 간단히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톱묶음 ( )

    1) 본래의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주석처럼 설명을 가한 본문을 이 괄호로 묶었습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서 1장 38-42절을 보면 한 문단 안에 손톱묶음에 묶인 본문이 세 곳이나 나옵니다. 보시겠습니까?

    35 다음 날 요한이 다시 자기 제자 두 사람과 같이 서 있다가, 36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서, "보아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하고 말하였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38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물으셨다. "너희는 무엇을 찾고 있느냐?" 그들은 "랍비님,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랍비'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다.) 3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와서 보아라." 그들이 따라가서, 예수께서 묵고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을 그와 함께 지냈다. 때는 오후 네 시 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시몬 베드로와 형제간인 안드레였다. 41 이 사람은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서 말하였다.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소."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42 그런 다음에 시몬을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라고 부르겠다." ('게바'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말이다.)

    위의 경우는 ‘랍비’, ‘메시아’, ‘게바’는 다 히브리말입니다. 그리스어로 쓰인 신약을 읽는 독자들, 특히 이방인 독자들을 위해 편집자가 그러한 히브리어를 번역해 주고 있는데, 그런 번역이 괄호 속에 들어 가 있습니다. ‘랍비’는 ‘선생’이란 뜻이고, ‘메시아’는 ‘그리스도’ 라는 뜻이고, ‘게바’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뜻을 가졌다고 편집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2) 길을 잃고 헤매는 본문도 손톱묶음 속에 넣어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 있었을 본문인데, 잘못 들어 와서 문맥의 흐름을 끊는 그런 본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했을 때 솔로몬이 그 여왕에게 선물을 주는 것을 기록하는 왕상 10장 10-13절 안에 아무런 관련도 없는 본문이 끼어들어 있습니다. 본문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0 그런 다음에 여왕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아주 많은 향료와 보석을 왕에게 선사하였다. 솔로몬 왕은, 스바 여왕에게서 받은 것처럼 많은 향료를, 어느 누구에게서도 다시는 더 받아 본 일이 없다. 11 (오빌에서부터 금을 싣고 온 히람의 배들은, 대단히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가지고 왔는데, 12 왕은 이 백단목으로 주님의 성전과 왕궁의 계단을 만들고, 합창단원이 쓸 수금과 하프를 만들었다. 이와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들여온 일이 없고, 오늘까지도 이런 나무는 본 일이 없다.) 13 솔로몬 왕은 스바의 여왕에게 왕의 관례에 따라 답례물을 준 것 밖에도, 그 여왕이 요구하는 대로,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 주었다. 여왕은 신하들과 함께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오빌에서 금을 싣고 온 히람의 배들에 관한 기록(왕상 10:11-12)은 왕상 9장 27-28절 부근 어딘가에 놓여 있어야 할 본문입니다.


    꺽쇠묶음 [ ]

    이것은 어떤 사본에는 있고 어떤 사본에는 없어서 원본의 본문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본문은 꺾쇠묶음 안에다가 넣었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께서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또한 사도라고 이름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그들을 내보내어서 말씀을 전파하게 하시며,
    ([새번역] 막 3:14)


    겹꺾쇠묶음 [[ ]]

    후대에 첨가된 본문이지만 교회가 일찍부터 중요하게 여기고 읽어온 본문은 겹꺾쇠묶음 속에 넣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주기도의 마지막 부분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다시피 성경은 독일의 쿠텐베르그1440년 경 금속활자를 발명하기 전까지는 전문 필사자(筆寫者)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베껴서(handwritten) 재판(再版)을 제작하고 보존 계승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후대의 필사자들이 그 의미를 보충하려는 의도에서 원문에는 없는 구절을 추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자가 종이(파피루스)나 양피지에 잉크와 펜을 사용해 직접 기록한 최초의 성경 원본은 현재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시일이 너무 지나 낡았던지 분실 소실 등의 이유로 다 없어졌습니다.
    성경뿐 아니라 현존하는 고대 문서들의 거의 전부가 필사본입니다.
    후대 필사자들이 참고한 성경원본도 자기들이 물려받은 또 다른 필사본입니다.

    그럼에도 그 신빙성과 진실성을 보장할 수 있는 까닭은 성경의 초기 필사자들이 모두 유대인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야훼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성경을 정말로 보물 다루듯이 아주 소중하게 취급했습니다.

    신약성경 필사도 믿음이 좋은 자만 맡았기에 누구라도 성경에 더하거나 제하면 하나님이 심판을 내리신다는 요한계시록 22:18-19의 경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모든 성경의 필사자들이 실수를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그러나 필사자들도 사람인지라 의도치 않은 오류가 나올 수 있고, 또 극히 부분적이지만 내용을 첨가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수천 개가 넘게 남아있는 사본들을 상호 대조함으로써 그런 오류 내지 추가 조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원문의 의미를 손상하거나 비 진리적인 오류는 전혀 없고 무시해도 될 만한 사소한 것들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없음)으로 표시된 것은 초기의 권위 있는 다수의 사본들에는 없고 후대의 비교적 중요하지 않는 소수의 사본들에 다른 구절이 추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그렇다는 사실만 참조하면 되고 무시하고 읽으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추가 구절이 원문의 뜻에 모순 상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추가된 구절을 찾아서 기입해 넣고 함께 연결해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둘째, (없음)이라고 표시된 기존의 성경이 더 권위 있는 초기사본의 번역본이므로 더욱 원전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7:21의 "없음"에는 후대의 일부사본에 마가복음 9:29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는 말을 인용해 놓았습니다.

    필사자로선 19절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는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20절)고 이미 충분히 답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11의 (없음)에도 누가복음 19:10의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추가구절은 무시하고, 사실상 주석서를 보지 않는 한 어떤 구절이 추가되었는지 알지도 못하지만, 10절과 12절을 연결해서 읽으면 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주로 쓰는 한극개역판 성경이나 NIV영어성경에 보면 신약성경에서 마17:21절 같이 "없음"으로 되어있는 성경절이 13구절 나오는데 원본이나 사본에 내용이 소실되어 내용이 확실하지 않아 번역이 안 된건가요 ?

    그리고 말씀보존학회라는 곳에서는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된 킹제임스한글판에는 그 구절을 번역해 놓았는데 소실되었다면 어떤 과정이나 근거가 있어서 번역을 한 것입니까 ?

    구원에 직결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성경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성서공회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아래의 질문과 답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만족할 만한 답변은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더 좋은 답변을 드릴 만한 실력이 없어서 아래의 것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늘 말씀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신약 성경 속에 (없음)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왜 이런 부분이 있습니까?

    답변:

    마태복음 17장 21절을 찾아보면, 본문이 있어야 할 곳에 본문은 없고, 그 대신에, 괄호가 쳐 있고 그 괄호 안에 "21절 없음"이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난외주 1번을 보라는 지시가 있습니다. 그 지시를 따라서 난외주 1번을 보면, "어떤 사본에, 21절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가 있음"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후대 사본이 마가복음 9장 29절에서 따다가 첨가한 것입니다. 

     

    18장 11절도, 본문이 없고 난외주에 "어떤 사본에는, 11절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가 있음"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것은 후대사본이 누가복음 19장 10절에서 가져다가 여기에 첨가시킨 것입니다.

     

    "-절 없음"이라고 된 부분은 고대 사본에 없는 본문입니다. 3세기 전후의 파피루스 사본이나, 4-5세기의 대문자 사본에는 없는 본문들입니다. 11세기 전후의 소문자 사본에만 나오는 본문입니다.

     

    11세기의 사본을 가지고 절을 구분하고 거기에 고유 번호를 붙였기 때문에 그 이전의 고대 사본에 없는 구절의 경우는, 절만 빼고, 절 번호는 그대로 두었기 때문에, 이러한 "-절 없음"이라는 표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11세기의 사본은 확대된 사본입니다. 확대된 내용은 다른 어느 곳에서 온 것이 아니라 성경의 관련 구절에서 온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절 없음"이라는 표시가 있는 난외주에서 거기에 첨가되어 있던 본문을 보면 결코 생소한 본문이 아닌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을 읽다보면 '절없음'이라는 구절이 신약성경에 13번 나타납니다.

    왜 절이 없을까? 없는 것이라면 처음부터 뺄 일이지하고 성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성경에 따라 밑에 작은 글씨로 다른 사본에는 '...' 구절이 있다고 설명해주는 성경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성경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발행된 성경 중 대표적인 개역한글, 개역개정, 새번역,공동번역 성경은 동일하게 이 13곳을 제거하고 성경에 따라 밑에 각주로 설명을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KJV(킹 제임스 번역성경)의 한국 번역판에는 이 삭제된 구절들을 원문에 그대로 실어놓았습니다. 사실은 이 부분-삭제한 부분의 타당성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기도 합니다.

     

    우선 킹 제임스번역 성경이 기초한 원어 성경은 비교적 훗날에 완성된 안디옥-비잔틴 계열(Byzantine family of manuscripts 500 to 1000 AD)-소문자 중심으로 기록된 사본들이 원문입니다. 이것을 흔히  '공인본문'(公認本文 : Textus Receptus)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성경에는 지금 삭제된 구절들이 모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킹 제임스 번역본을 주장하는 분들은 이것이 바로 원본 성경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 구절들을 뺀 번역성경들은 비잔틴 계열의 원문보다 훨씬 오래전 존재하여 원본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원어성경( ‘Alexandrian Family’ manuscripts 200 to 400 AD)-대문자 중심으로 기록된 사본들을 참고하여 지금 삭제된 내용들은 더 오래전에 존재하는 원본에는 없었던 것인데 훗날 첨가되었기 때문에 삭제하거나 또는 각주로 설명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서로 부딪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개역한글성경이나 개역 개정성경은 이 알렉산드리아-오리겐 계통의 원본을 기초로 한 것입니다. 시기적으로 더 오래된 것임은 맞습니다. 다만 오래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원본에 가까운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계열의 성경 장절 구분이 일단은 1500년대에 성경을 인쇄한 프랑스 출신의 궁정 인쇄업자인 스테파누스 (Stephanus Robertus [프] Etienne Robert 1503-1559)의 장절 구분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그리스어로 신약성경을 인쇄하면서 그리이스어학자인 아들의 도움을 받아 장절을 구분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 구절을 빼거나 넣는 것으로 신학적 토론이 치열한 성경의 '장절 구분'을 그냥 인쇄업자가 해냈다는 사실이 조금 실소가 나오긴 하는데 역사현실입니다. 신학자들이 해결하지 못하면 인쇄업자가 해결해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읽고 있는 개역성경은 원본에 더욱 가깝다고 여겨지는 신구약 원본에서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신뢰할만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삭제된 문장들을 삽입해도 큰 신학적 오류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직접 읽어보면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삭제된 부분을  그대로 넣어야한다는- 킹제임스 버전 성경의 유일성을 주장하는 말씀보존학회의 토론 중에는 수긍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그 본문을 넣고 빼는 것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리는데 있습니다.


    아래는 대한성서공회의 답변입니다. 이렇게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 없음"이라고 된 부분은 고대 사본에 없는 본문입니다. 3세기 전후의 파피루스 사본이나, 4-5세기의 대문자 사본에는 없는 본문들입니다. 11세기 전후의 소문자 사본에만 나오는 본문입니다. 11세기의 사본을 가지고 절을 구분하고 거기에 고유 번호를 붙였기 때문에 그 이전의 고대 사본에 없는 구절의 경우는, 절만 빼고, 절 번호는 그대로 두었기 때문에, 이러한 "-절 없음"이라는 표시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11세기의 사본은 확대된 사본입니다. 확대된 내용은 다른 어느 곳에서 온 것이 아니라 성경의 관련 구절에서 온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절 없음"이라는 표시가 있는 난외주에서 거기에 첨가되어 있던 본문을 보면 결코 생소한 본문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글 개역 개정 신약성경에는 아래와 같은  총 13절의 '없음'이 있습니다.

      1) 마태복음 17:21

      2) 마태복음 18:11

      3) 마태복음 23:14

      4) 마가복음 9:44

      5) 마가복음 9:46

      6) 마가복음 11:26

      7) 마가복음 15:28

      8) 누가복음 17;36

      9) 누가복음 23:17

    10) 사도행전 행 8:37

    11) 사도행전 15:34

    12) 사도행전 28:29

    13) 로마서 16:24

    <직접 읽어보기>

    전체문맥 이해를 위해 개역개정과 한글 KJV 앞 뒤 한절씩 추가했습니다.

    1) 마태복음 17:21  

    < 개역개정 성경>

    [마17:19]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마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 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17:21] (없 음)

    < 한글 KJV번역 성경>

    [마17:19]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따로 나아와서 말씀드리기를 "어찌하여 우리는 그를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하니

    [마17: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믿지 않기 때문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이 산에게 말하여 '여기서 저리로 옮겨져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에게 불가능한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니라.

    [마17:21] 그러나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에 의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시더라. 

     

    2)마태복음 18:11

    < 개역개정 성경>

     마18: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마18:11 (없 음) 

    < 한글 KJV번역 성경>

    마18:9 또 네 눈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뽑아 던져 버리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한 눈을 가지고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니라.

    마18:10 너희는 이런 어린 아이들 중에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항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뵙고 있느니라.

    마18:11 인자가 온 것은 잃어 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


     

    3) 마태복음 23:14

    < 개역개정 성경>

     마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23:14 (없 음)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 한글 KJV번역 성경>

    마23: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요, 자신을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23:13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마23:14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들이 과부들의 집을 삼키며 남들에게 보이고자 길게 기도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더 큰 심판을 받으리라.

    마23:15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를 너희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기 때문이라. 

     

    4) 마가복음  9:44

    < 개역개정 성경>

     막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4 (없 음) 

    < 한글 KJV번역 성경>

    막9:42 또 나를 믿는 이런 어린 아이들 가운데 하나를 실족케 하는 자는 연자 맷돌을 그의 목에 걸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나으니라.

    막9:43 네 손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잘라 버리라. 두 손을 가지고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니라.

    막9:44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5) 마가복음 9:46

    < 개역개정 성경>

     막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4 (없 음)

    막9: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막9:46 (없 음)

    막9: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뻬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 한글 KJV번역 성경>

    막9:43 네 손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잘라 버리라. 두 손을 가지고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니라.

    막9:44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9:45 네 발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잘라 버리라. 두 발을 가지고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인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니라.

    막9:46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막9:47 네 눈이 너를 실족케 하거든 뽑아 버리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으니라. 

     

    6) 마가복음11:26

    < 개역개정 성경>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막11:26 (없 음) 

    < 한글 KJV번역 성경>

     막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이나 받은 것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 것이 되리라.

    막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만일 어떤 사람과 적대 관계에 있다면 그를 용서하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들을 용서하시리라.

    막11:26 그러나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들를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시더라. 

     

    7) 마가복음 15:28

    < 개역개정 성경>

     막15:26 그 위에 있는 죄패에 유대인의 왕이라 썼고

    막15:27 강도 둘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하나는 그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막15:28 (없 음)

    막15:2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 한글 KJV번역 성경>

    막15:26 죄명을 쓴 명패가 있었는데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였고

    막15:27 주와 함께 강도 두 명을 십자가에 못 박으니, 한 사람은 주의 오른편에, 또 한 사람은 주의 왼편에 있더라.

    막15:28 그리하여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고 말한 성경이 이루어졌더라.

    막15:29 그때 지나가던 자들이 자기들의 머리를 흔들며 주를 모독하여 말하기를 "아하! 성전을 헐고 삼일 만에 짓는 자여,

     

    8) 누가복음 17;36

    < 개역개정 성경>

     눅17: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눅17:36 (없 음)

    눅17: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 한글 KJV번역 성경>

    눅17:35 두 여인이 함께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

    눅17:36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

    눅17:37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여 주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어디니이까?"라고 하니,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디든지 시체가 있는 곳에는 독수리도 함께 모이느니라."고 하시더라.

     

    9) 누가복음 23:17

    < 개역개정 성경>

     눅23: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눅23:16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눅23:17 (없 음)

    눅23: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눅23:19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 한글 KJV번역 성경>

    눅23:15 헤롯 역시 잘못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내가 너희를 그에게로 보냈음이라. 보라, 그가 사형을 당할 만한 일을 행한 것이 없노라.

    눅23:16 그러므로 나는 그를 매질한 후 놓아 주겠노라."고 하니라.

    눅23:17 (명절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게 되어 있더라.)

    눅23:18 그러자 그들이 일체가 되어 소리질러 말하기를 "이 사람을 처단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라고 하니

    눅23:19 (그는 그 성읍에서 난동을 부리고 살인으로 인하여 감옥에 갇힌 자더라.)

     

    10) 사도행전 8:37

    < 개역개정 성경>

     행8: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행8:37 (없음)

    행8: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 한글 KJV번역 성경>

    행8:36 그리하여 그들이 길을 따라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그 내시가 말하기를 "보라, 여기 물이 있도다. 내가 침례를 받는데 무슨 거침이 있느뇨?"라고 하니

    행8:37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행8:38 그리고 나서 그가 마차를 세우라고 명한 다음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로 내려가서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니라.

     

    11) 사도행전 15:34

    < 개역개정 성경>

    행15: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행15:34 (없음)

    행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 한글 KJV번역 성경>

    행15:33 그 곳에서 잠시 지체한 후 그 곳 형제들로부터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받고 사도들에게로 가려 하되

    행15:34 실라는 오히려 그 곳에 머무는 것을 좋게 여기니라.

    행15:35 바울과 바나바도 안티옥에 머물면서 많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주의 말씀을 가르치고 또 전파하니라.

     

    12)사도행전 28:29

    < 개역개정 성경>

    행28: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행28:29 (없 음)

    행28: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행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 한글 KJV번역 성경>

    행28:28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이방인들에게 보낸 것과 그들이 그것을 들을 것을 너희가 알라."고 하더라.

    행28:29 그가 이 말을 마치니 유대인들이 자리를 뜨더라. 그리고 그들 사이에 상당한 쟁론이 있더라.

    행28:30 바울이 만 이 년을 자기 셋집에서 지내며 자기에게 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여

    행28: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이 담대함으로 하였더라. 

     

    13) 로마서 16:24

    < 개역개정 성경>

     롬16: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롬16: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롬16:24 (없음)

     < 한글 KJV번역 성경>

    롬16:22 이 편지를 쓴 나 터티오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롬16:23 나와 온 교회의 집 주인인 가이오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도시의 재무관인 에라스토와 형제 쿠알토가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롬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 '없음' 본문만 따로 모음>  < 한글 KJV번역 성경>

    1) 마태복음 17:21 "그러나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에 의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시더라." 

    2) 마태복음 18:11  "인자가 온 것은 잃어 버린 자를 구원하려는 것이라."

    3) 마태복음 23:14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들이 과부들의 집을 삼키며 남들에게 보이고자 길게 기도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더 큰 심판을 받으리라."

     4) 마가복음 9:44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5) 마가복음 9:46 "그 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6) 마가복음 11:26 "그러나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들를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시더라."

    7) 마가복음 15:28 "그리하여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고 말한 성경이 이루어졌더라."

    8) 누가복음 17;36 "또 두 사람이 들에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게 되고 한 사람은 남게 되리라."고 하시니라."

    9) 누가복음 23:17 "(명절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게 되어 있더라.)"

    10) 사도행전 행 8:37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11) 사도행전 15:34 "실라는 오히려 그 곳에 머무는 것을 좋게 여기니라."

    12) 사도행전 28:29 "그가 이 말을 마치니 유대인들이 자리를 뜨더라. 그리고 그들 사이에 상당한 쟁론이 있더라."

    13) 로마서 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신학적 입장은 조금 달라도 성경번역 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 것같아 참고로 싣습니다.

     

     

     

    안티오크 계열
    (ANTIOCHIAN LINE)

    알렉산드리아 계열
    (ALEXANDRIAN LINE)

    ①안티오크 원문(Antochian Text)

    ①알렉산드리아원문(Alexandrian Text)

    ②비잔틴 원문(Byzantine Text)

    ②이집트 원문(Egyptian Text)

    ③시리아 원문(Syrian Text)

    ③국부(지역) 원문(Local Text)

    ④황제 원문(Imperial Text)

    ④헤시키안 원문(Hesychian Text)

    ⑤종교개혁 원문(Reformation Text)

    ⑤소수 원문(Minority Text)

    ⑥보편적 원문(Universal Text)

     

    ⑦전통 원문(Traditional Text)

     

    ⑧수용 원문(Textus Rreceptus)

     

    ⑨다수 원문(Majority Text)

     

     

     

    NIV(New International Version)에서 삭제된(없는) 구절들

     

    KJV(킹제임스)
    NIV
    개역 한글
    마 17:21
     그러나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삭제'
    (없음)
    마 18:11
     인자가 온 것은 길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
    '삭제'
    (없음)
    마 23:14
     화 있으리라 성경기록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이여!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가식으로 길게 기도하는도다. 그런즉 너희가 더욱 큰 정죄를 받으리라.
    '삭제'
    (없음)
    막 7:16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삭제'
    '15절을 잘라서 16절로 만든 다음 원래의 16절은 슬쩍 삭제해 버림'
    막 9:44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삭제'
    (없음)
    막 9:46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삭제'
    (없음)
    막 11:26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하셨더라.
    '삭제'
    (없음)
    막 15:28
     그리하여 성경 기록이 성취되었으니 말씀하시되, 또한 그분께서 범법자들과 함께 헤아림을 받으셨도다, 하였느니라.
    '삭제'
    (없음)
    눅 17:36
     두 남자가 들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다른 사람은 남게 되리라, 하시니라.
    '삭제'
    (없음)
    눅 23:17
     (이는 그가 그 명절에 필히 한 사람을 그들에게 놓아 주어야 함이라.)
    '삭제'
    (없음)
    요 5:4
     이는 천사가 어떤 때에 못에 내려와 물을 요동시키는데, 물이 요동한 후에 누구든지 먼저 들어가는 자는 무슨 병에 걸렸든지 온전케 됨이라.
    '삭제'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행 8:37
     빌립이 말하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는다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대답하여 말하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고,
    '삭제'
    (없음)
    행 15:34
     실라는 거기 그대로 거하는 것을 기뻐하더라.
    '삭제'
    (없음)
    행 24:7
     총대장 리시아스가 우리를 습격하여 심한 폭력으로 우리 손에서 그를 빼앗아 가고는
    '삭제'
    '8절을 잘라서 7절로 만든 다음 원래의 7절은 슬쩍 삭제해 버림'
    행 28:29
     그가 이 말을 한 뒤에, 유다인들이 떠나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이더라.
    '삭제'
    (없음)
    롬 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삭제'
    (없음)
    요일 5:7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세 분이 계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한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삭제'
    '6절의 끝부분을 잘라서 7절로 만든 다음 원래의 7절은 슬쩍 삭제해 버렸음'

     

     

    이 구절들은 없어야 되는 구절인가?

    이 구절들은 없어도 되는 구절인가?

    이 구절들이 없기때문에 논쟁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고린도후서 2장]

    17 For we are not as many, which corrupt the word of God: but as of sincerity, but as of God, in the sight of God speak we in Christ. 
    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과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갈라디아서 1장]

    7 Which is not another; but there be some that trouble you, and would pervert the gospel of Christ.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너희를 교란시키는 어떤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개시키려는 것이라



    신약성경에서 "없음"이 생기게 된 이유

     


     

    신약성경을 읽다보면 가끔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절 없음... 27절, 28절, 29절 세 절에서 28절이 없는 내용이라면 굳이 '없음' 표시를 하지 않고 29절을 28절로 바꾸면 될텐데 왜 굳이 (없음)이라는 표시를 해놓았을까요?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약성경의 사본과 인쇄본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첫째, 사본이라 함은 필사본의 약자로 손으로 배껴 쓴 본문을 말합니다.

    현재 신약성경의 사본은 2008년 4월 기준 5,760개가 있습니다.
    신약성경 사본은 5천개가 넘는 방대한 양이 있지만, 어느 사본도 100% 일치하지 않는 특징을 지닙니다.
    또한 후대의 사본일수록 고대의 사본보다 양이 많다는 특징 또한 가집니다.

    둘째, 인쇄본은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한 후 인쇄기에 의해 쓰인 성경 본문을 말합니다.

    최초의 그리스어 인쇄본은 에라스무스 라는 사람이 찍어냈습니다.
    에라스무스는 16세기의 인문주의자로 유명하지요.

    그런데 에라스무스가 히메네스라는 스페인의 추기경이 그리스어, 라틴어, 히브리어로 이루어진 성경을 만들고 교황청의 허가를 기다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신도 그리스어 신약성서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히메네스의 성경에 대한 교황청의 허가가 오랜 기간 동안 나지 않았기 때문에 에라스무스최초의 그리스어 성서 인쇄본 제조자의 명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에라스무스는 고작 몇개월에 걸쳐 그리스어 신약성서를 만들어냈고, 그가 구한 그리스어 사본은 12세기의 사본들이었습니다. 앞서 사본에 대해 말씀드릴 때, 사본은 후대로 갈수록 양이 점점 많아진다고 하였습니다.

    에라스무스가 12세기의 열등한 사본을 가지고 그리스어 인쇄본을 만들었고, 그 이후 스테파누스, 베자, 엘제비어 형제들이 에라스무스의 그리스어 신약성서 인쇄본을 토대로 여러 특성을 지닌 신약성서를 인쇄하였습니다.

    첫째, 스테파누스의 성경에서 중요한 것은 제 3판과 제 4판입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성경이 밑에 주석이 달려있지요.
    이를 본문 비평 장치라고 하는데, 스테파누스 제 3판 성경에서 본문 비평 장치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제 4판에는 최초로 장, 절 구분되었습니다.
    하지만 스테파누스가 말 위에서 장과 절을 구분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 절 구분은 엉성했습니다.

    하지만 스테파누스 제 4판 성경 이후로 나온 성경들이 거의 다 이 성경의 장, 절 구분을 따랐기 때문에 오늘날 장과 절이 내용상 단락과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둘째, 베자 성경은 이 성경이 제임스 왕 흠정역(King James Version, KJV)의 번역 대본이 되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셋째, 엘제비어 형제의 성경에서 '수용본문(Textus Receptus,TR)'이라는 용어가 등장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용본문'이라는 말은 엘제비어 형제가 자신들의 성경을 홍보할 때 쓴 말입니다.
    "귀하는 이제 모두에게 수용되는 성경 본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들의 성경이 권위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입니다.

    '절 없음 현상'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스테파누스의 성경에 주목해야 합니다.

    앞서 스테파누스의 성경은 에라스무스의 성경을 토대로 만들어졌고, 에라스무스 성경은 12세기의 그리스어 사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한 사본은 후대로 갈수록 양이 점점 많아진다는 말씀 또한 드렸습니다.

    스테파누스의 성경에서 처음 장 절이 구분되었으나 이는 후대에 갈수록 첨가된 내용이지 고대 사본에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스테파누스 성경보다 훨씬 전 시대의 사본이 발견되고 있고 연구되고 있는 지금, 고대 사본에 신빙성을 부여하며 스테파누느 성경에 있던 절을 뺀 것이며, 따라서 절 없음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성경침례회, 말씀보존학회에서는 킹 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성경이며, 나머지는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고 하는 주장 중에 '절 없음 현상'도 있습니다. 어찌 하나님의 말씀에 없는게 있느냐며, (없음)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빼버린 것이라 주장하는 것이죠.

    하지만 (없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빼버린 것이 아닙니다.
    후대로 갈수록 사본의 양이 점점 불어났던 것은, 이스라엘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들을 배려하여 보충 구절이나 문맥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필사자들이 삽입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후대의 사본보다 더 가치 있는 고대 사본을 토대로 성경을 번역했고, 이미 널리 쓰이는 스테파누스 성경식 장 절 구분을 같이 쓰면서 후대의 사본에만 있는 구절을 (없음)이라고 처리한 것입니다. 또 밑에 각주를 달아서, '어떤 사본에는 몇 절에 ~~라는 구절이 있음'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이 성경을 읽다가 (없음)이라는 표시를 보고 혼란을 느꼈거나, 말씀보존학회의 궤변으로 기존 성경을 불신하게 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출처 / [타인글이나 자료 인용] 민경식, 신약성서 손에 오기까지, 대한기독교서회, 2008]

    성서가 현대에 이른 경위

    1800년에 16세의 메리라는 소녀는 성서 한 권을 사러 맨발로 40km 걸어갔습니다.
    메리는 6년 동안 모은 돈을 가지고 갔는데, 도착하여 보니 성경이 다 팔렸다는 애기를 듣자, 풀이 죽은 채 흐느껴 울었습니다.
    이것을 본 교직자는 너무나 감동되어 자기 성서 한 권을 그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이 일 있은 후에 그 교직자는 성경을 필요로 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문제를 런던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 1804년 영국 및 외국 성서 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취지는 - 저렴한 가격으로 성서를 여러 언어로 인쇄, 공급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확산되어 1813년 성서공회가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러시아에 설립되었습니다.
    자국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충분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언어가 수천 개가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번역 사업을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와 헬라어에서 직접 자신의 나라 언어로 번역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번번이 영어 성경 제임스 왕역을 근거로 번역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선교인들이 번역 작업을 하였는데, 참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사고 방식이 다르고, 표현 방법도 다르고, 본 적이 없고, 어떤 언어와도 비슷한 점이 없고, 사전이나 통역자가 없을 때 난감하였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혼동을 일으킵니다.

    예를들면 “하늘의 아버지”의 표현을- “창공의 빛깔을 띤 아버지”로 번역하기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현지인 교사의 도움으로 번역 작업을 하였습니다.
    - 참으로 힘든 일이었지만 성서 번역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저드슨 선교사 부부였습니다 그는 미얀마어로 번역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1824년 미얀마에서 국왕의 관리들이 이 선교사 집을 급습하였습니다.
    귀중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몰래 번역된 성서 원고를 빼앗기지는 않았습니다.

    하여튼 이 선교사 남편은 국가 스파이 혐의로 감옥에 감금되었습니다.
    부인은 곧 출산할 예정이었지만, 베개 속에 원고를 넣어 옥중 남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부인은 이런 호된 시련에다 병까지 겹쳐 부인은 건강이 몹시 나빠졌습니다.

    남편이 석방된 지 얼마 안 되어 - 용감한 부인과 딸은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남편은 가슴이 찢어질 듯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번역 일을 계속하여 1835년 미얀마 성서을 완역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서 번역을 위해 헌신적인 남녀들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성서의 확실성과 예수를 포함한 성서 인물들이 역사상의 실존 인물임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성서의 순수성에 대해 의심하였습니다.

    여러 세기 동안 먹구름같이 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17세기까지만 해도 신약 성서의 가장 오래 된 사본이 10세기, 즉 원본이 기록된 지 900년 이상이 흐른 후에 나온 것입니다. 내용의 변경이나 부주의한 복사자의 실수로 인해 그리스도의 소식이 손상되지 않았나 의심이 되었습니다.

    이 때 성서의 신빙성을 확증하는 학문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독일의 천부적인 언어학자인 콘스탄틴 폰 티셴도르프입니다.

    4년 동안 유럽 내의 최상의 도서관을 샅샅이 살펴본 후 - 1844년 5월에 고대 성서 사본을 찾기 위해 중동 전역을 여행하며 시내 산의 성 카타리나 수도원에 도착하였습니다 - 허락받아 도서실을 며칠 동안 뒤졌지만 성과가 없없습니다.

    막 떠나려는데 불쏘시게로 쓰려고 바구니에 넣어 둔 양피지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무슨 책이었습니까?
    가장 오래 된 성서 사본 129장을 발견하고는 깜작 놀라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거절당하자, 사정하여 43장 받았습니다.

    11년 후에 두 번째로 찾아갔지만 성과가 없업습니다.
    6년 후 세 번째로 찾아갔지만 역시 헛수고라고 생각하고 떠날 준비를 하는데, 한 관리인이 자기 방으로 초대 하여 붉은 천에 싼 책장 한 뭉치를 불쑥 내려놓았습니다.

    놀랍게도 15년간 찾아 헤맨 진주였습니다.
    찾고 있는 성서 사본을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놀랍게도 헬라어로 된 신약 성경 전체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시나이 책자본입니다.
    기원 350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믿어지는 이 사본은 그 당시 권위 있는 사본보다 600년 이상 오래 된 것이 었습니다.
    가장 오래 된 사본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그 동안 성경 본문이 고쳐졌다는 것을 밝혀 주었습니까?
    오늘날 성경 본문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였습니다.
    그러나 부당하게 변경시킨 몇 군데가 발견되었습니다.

    심각하게도 삼위일체를 지지하기 위해 본문을 변경시킨 내용이 발견되었습니다.
    디모데후 3:16입니다.
    시나이 사본과 가장 오래 된 사본에는 "그분으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 사본에는 "그분"을 "하나님"으로 변경되어 있엇습니다.
    이처럼 명백한 위조 문구는 삭제되었습니다.

    또한 심각한 변경의 예로 요한 1서 5:7.8이 있습니다.

    킹제임스역 "하늘에 증거하는 자가 셋이 있으니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이 있으며 그 셋은 하나이니라"

    이 구절은 10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희랍어 사본에는 없습니다.
    성서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지나치게 삼위일체론에 열심인 한 라틴계 서기관이 부가하였으며 스페인어 성서에서 생겨난 것이며, 처음에 성서 주해서라는 방법을 통해 발전하다가 본문에 삽입되었다는 것이 확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10세기 이후의 희랍어사본에만 날조된 구절이 나타납니다. 

    1611년 킹제임스 역에도 날조된 구절을 도입하였던 것입니다

    이 구절이 날조되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왜냐하면 신약 성경 사본이 1만 3000개가 넘으며, 그 중 수천 개의 희랍어 사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어떤 사본에는 예수와 사도들 당시까지 소급합니다.

    그런데 매우 오래 된 사본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중에 첨가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새로운 대부분의 현대 번역판들 가운데서는 이것이 빠져 있습니다.

    이와같은 사본적 증거때문에 현대의 대다수 번역판에서는 날조된 표현을 삭제시켰습니다

    하여튼 성서가 지상에서 단연 가장 널리 배포된 책이 되도록 기여해 온, 결단력 있는 남녀들에 관해 쓸 수 있는 이야기는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여러 세기에 걸쳐 적어도 40억 부의 성서와 부분역 성서가 2000여 개의 언어로, 즉 세계 인구의 90퍼센트가 훨씬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들로 인쇄되었습니다!

    성서는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왕국이 세계 전역에서 선포될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 이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친히 사람들을 인도해 오심으로써 이제는 거의 세계 전역에서 성서를 구할 수 있게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과거의 담대한 성서 번역자들과 발행자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하기 위하여 온갖 위험을 무릅썼습니다. 그들의 모범에 우리의 마음이 감동되어, 그들이 나타낸 동일한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에 따라 생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수중에 있는 신뢰할 만한 성서를 온전히 활용하십시오!

    조작된 표현을 삭제한 주요한 세계적 영어 번역판 몇 개만 열거하면 이렇습니다. 

      

    Revised Standard Version,1952),

    The New English Bible,1970),

    The New American Bible, 1970,

    The American Standard Version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For there are three that testify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B)

    For there are three that testify:

    Darby Translation (DARBY)

    For they that bear witness are three:

    New Living Translation (NLT)

    So we have these three witnesses--

    요한 1서 5:7

    개역판 /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현대인의 성경 / "이사실을 증거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이것은 성령님 자신 이 진리이기 때문입"

    공동번역 / "증언자가 셋 있습니다" 

    표준역 / "증언하는 이가 셋인데"

    킹 제임스 역은 좋은 번역이지만 요한 1서 5:7에 있어서는 조작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성서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18,19
    "내가 이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릇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처럼 조작된 성구를 삽입하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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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6년 맥스웰, 바실 홀 1832년 귀츨라프 선교사 1866년 대동강 토머스목사 1883년 나가사키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아펜셀러


    1816년 맥스웰, 바실 홀
    맥스웰(William Maxwell), 바실 홀(Basil Hall)
    영국 해군 탐사선이 조선 서해안에 접근하여 조선과 서양의 접촉을 남김

    1832년 귀츨라프 선교사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조선에 온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로 널리 알려짐. 성경과 기독교 문서를 전하려 함

    1866년 대동강 토머스목사
    토머스(Robert Jermain Thomas) 목사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대동강에서의 성경 전달. 순교를 통해 한국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억됨

    1883년 나가사키
    한국 개신교 전래사에서 중요한 일본 경로가 형성됨. 이 시기 이수정의 역할과 연결하여 보는 것이 중요함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 아펜셀러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두 선교사가 제물포에 입국하면서 한국 개신교 선교의 본격적인 시작

    말씀하신 내용을 한국 개신교 선교·복음 전래의 주요 연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몇 가지 연도·인물은 역사적으로 정확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 복음의 문이 열리는 과정

    연도 인물·사건 역사적 의미
    1816 맥스웰(William Maxwell), 바실 홀(Basil Hall) 영국 해군 탐사선이 조선 서해안에 접근하여 조선과 서양의 접촉을 남김
    1832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 조선에 온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로 널리 알려짐. 성경과 기독교 문서를 전하려 함
    1866 토머스(Robert Jermain Thomas) 목사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대동강에서의 성경 전달. 순교를 통해 한국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기억됨
    1883 나가사키 한국 개신교 전래사에서 중요한 일본 경로가 형성됨. 이 시기 이수정의 역할과 연결하여 보는 것이 중요함
    1885. 4. 5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 두 선교사가 제물포에 입국하면서 한국 개신교 선교의 본격적인 시작

    특히 중요한 흐름

    이 연표를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복음의 길이 어떻게 준비되었는가”라는 관점으로 보면 매우 아름다운 구조가 됩니다.

    1816 → 1832 → 1866 → 1883 → 1885

    접촉 → 성경 전달 → 순교 → 복음의 연결 → 선교사 입국

    그리고 1885년 4월 5일은 하나의 결정적인 전환점입니다.

    언더우드 → 장로교 선교
    아펜젤러 → 감리교 선교

    두 사람이 같은 날 제물포에 도착함으로써 한국에서 조직적인 개신교 선교가 본격화됩니다.

    또한 1883년을 나가사키 자체의 사건으로만 표시하기보다는, 이수정(李樹廷)과 일본에서의 성경 번역·복음 수용, 그리고 미국 선교사들에게 한국 선교의 문을 연결한 과정으로 설명하면 역사적으로 훨씬 정확합니다.


    초대교회



    사도행전 2:42의 초대교회 모습을 기준으로 보면, 말씀–교제–성찬–기도는 초대교회 공동체의 네 가지 핵심적인 삶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사도행전 2:42

    1. 말씀 — 사도의 가르침

    ἡ διδαχὴ τῶν ἀποστόλων
    헤 디다케 톤 아포스톨론

    • διδαχή (didachē) = 가르침, 교훈, 가르치는 내용
    • τῶν ἀποστόλων = 사도들의
    • 따라서 직역하면 **“사도들의 가르침”**입니다.

    초대교회에서 말씀은 단순히 성경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도들의 증언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핵심:

    말씀은 교회의 기초와 방향입니다.


    2. 교제 — 서로 교제하며

    ἡ κοινωνία
    헤 코이노니아

    • κοινωνία (koinōnia) = 교제, 참여, 공동체, 나눔, 공동의 삶
    • 동사 κοινωνέω = 함께 나누다, 참여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아닙니다.

    κοινωνία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누는 삶”**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예를 들면,

    • 믿음을 함께 나눔
    • 삶을 함께 나눔
    • 기쁨과 고난을 함께 나눔
    • 물질을 함께 나눔
    • 사명을 함께 감당함

    핵심:

    교제는 교회의 관계와 공동체성입니다.


    3. 성찬 — 떡을 떼며

    ἡ κλάσις τοῦ ἄρτου
    헤 클라시스 투 아르투

    • κλάσις (klasis) = 떼는 것, 떼어 나눔
    • ἄρτος (artos) = 떡, 빵
    • κλάω (klaō) = 깨뜨리다, 떼다

    따라서 κλάσις τοῦ ἄρτου는 문자적으로는 “떡을 뗌” 이라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2:42의 문맥에서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그의 죽음과 구원을 선포하는 성찬적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0:16에서는 성찬의 잔과 떡을 **그리스도의 피와 몸에 참여하는 것(κοινωνία)**과 연결합니다.

    핵심:

    성찬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은혜를 기억하고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확인하는 행위입니다.


    4. 기도 —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ταῖς προσευχαῖς
    타이스 프로슈카이스

    • προσευχή (proseuchē) = 기도
    • προσεύχομαι (proseuchomai) = 기도하다

    사도행전 2:42의 표현은 복수형 προσευχαῖς입니다.

    즉,

    “기도들”, 또는 문맥상 “기도하는 일”

    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2:42에는

    προσκαρτεροῦντες
    프로스카르테룬테스

    라는 중요한 표현이 나옵니다.

    뜻은:

    • 꾸준히 힘쓰다
    • 계속 전념하다
    • 끈기 있게 지속하다
    • 어떤 일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다

    따라서 단순히 “가끔 기도했다”가 아니라,

    “기도에 지속적으로 전념하였다.”

    라는 뜻입니다.

    핵심:

    기도는 교회의 하나님과의 관계와 능력의 통로입니다.


    한눈에 정리

    한국어 헬라어 발음 핵심 의미
    말씀 διδαχή didachē 가르침, 교훈
    교제 κοινωνία koinōnia 공동 참여, 나눔, 공동체
    성찬 κλάσις τοῦ ἄρτου klasis tou artou 떡을 뗌
    기도 προσευχή proseuchē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초대교회 구조로 표현하면

    말씀 → 교제 → 성찬 → 기도

    διδαχή → κοινωνία → κλάσις τοῦ ἄρτου → προσευχή

    그리고 이것을 신학적으로 압축하면:

    말씀(διδαχή) — 무엇을 믿는가

    교제(κοινωνία) — 누구와 함께 믿는가

    성찬(κλάσις τοῦ ἄρτου) — 누구를 기억하고 참여하는가

    기도(προσευχή) —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가는가

    따라서 사도행전 2:42는 초대교회의 프로그램 네 가지라기보다, 말씀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동체가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교회의 기본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헬라어 영어 표기 기본 의미
    διδαχή Didachē (Didache) 가르침, 교훈, teaching
    κοινωνία Koinōnia (Koinonia) 교제, 나눔, fellowship
    κλάσις Klasis 떼어 나눔, breaking
    προσευχή Proseuchē (Proseuche) 기도, prayer

    특히 사도행전 2:42의 초대교회 네 요소로 표현하면:

    Didachē → Koinōnia → Klasis → Proseuchē
    Teaching → Fellowship → Breaking of Bread → Prayer

    즉,

    말씀 → 교제 → 떡을 뗌(성찬) → 기도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κλάσις (klasis)**는 문자적으로 “떼어 나눔(breaking)”이라는 뜻이며, 사도행전 2:42에서는 문맥상 “떡을 뗌(breaking of bread)”, 곧 초대교회의 식사와 성찬적 공동체 행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