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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역대 왕들
모두 19명의 왕이고 여자인 아달랴를 포함시키면 20명의 왕입니다.
① 솔로몬의 아들.우둔함과 계교결핍 떄문에 내란 발생.
② 아내 열 여덟명과 첩 60명을 둠. 가장 아끼는 아내는 아비살롬의 사악한 딸 마아가 였음.
① 북왕국의 왕 여로보암을 전장에서 패배시킴(초자연적인 간섭덕택으로).
② 하나님의 도우심에도 불구하고 타락하여 사악한왕이됨.
3. 아사(911-870 /41년)
① 최초로 구원받은 유다왕.유다를 중흥시킴. 위대한 건축자.
②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구스의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예루살렘을 구해주시는 것으로 응답하셨음.
③ 우상을 숭배한 마아가에게서 태후의 위를 패함.
④후에 타락하여 자신의 죄를 꾸짖은 선지자를 투옥함.
⑤발병으로 죽음. 그는 여호와께서 이 병을 낫게 해주기를 구하지 않음.
4.여호사밧(873-848 /25년)
① 율법교사를 전국에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게 함.
② 불경한 북왕국의 세왕과 타협함으로써 자신의 증거를 훼손시킴.
③ 종교관리와 민정관리를 각각 임명하여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인정.
④ 모압 족속의 침입으로 예루살렘이 위태로왔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초자연적으로 관여해 주심.
5. 여호람(853-845 /8년)
①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 결혼.왕위에 오른 뒤 여섯 형제 살해.
② 선한 아우를 죽이고 포악한 정치를 베푼 까닭에 선지자 엘리야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을 받으리라는 예언을 들음.
③ 블레셋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공격을 받고 패배함.
④ 무서운 병을 얻어 죽었으며 열왕의 묘실에 묻히지 못함.
6. 아하시야(841 /1년)
① 여호람과 아달랴의 아들.예후에게 피살
7. 아달랴(841-835 /6년)
①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숨어버린 한 사람(요아스)를 죽이고 왕위에 오름.6년간 통치후에 처형당함.
8. 요아스(835-795 /40년)
① 아달랴의 유혈숙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
② 한때 하나님을 위하여 살았으나 나중에 가서 잔인한 독재자로 변신.
③ 유다의 대제사장이자 왕의 죄를 백성들에게 담대하게 알린 스가랴를 돌로 쳐죽이도록 명령.
④ 왕궁 경비병에게 쳐형당함.
9. 아마샤(796-767 /29년)
① 부왕 요아스의 살해자들을 처형.
② 에돔과 싸울 이스라엘 용병을 사들임으로써 선지자의 질책을 받음.
③ 용병을 사들인 것을 뉘우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유다 자체의 군대만으로 에돔을 물리침.
④ 어리석게도 에돔의 신들을 섬길 목적으로 그것들을 들여왔음.
⑤ 무분별하게도 북왕국 이스라엘에 선전포고를 하였다가 무참하게 패함.
10. 웃시야(792-740 /52년)
① 용맹스런 용사이자 건축자.제사장직까지 침해하려 하였다가 문둥병에 걸림.
11. 요담(750-736 /16년)
①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고 영채와 망대를 세움.
② 원수들을 쳐부수고 매년 엄청난 조공을 거둬들임.
12. 아하스(735-719 /16년)
① 유다에서 두번째로 악한 왕.아들을 우상의 제물로 바침.
② 동정녀 탄생에 대해 최초로 들은 사람.
③ 앗수르 신의 제단을 세우도록 명령하고 다글랏 빌레셀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것을 성전 에 둠.
13. 히스기야(716-687 /29년)
① 유다의 두번째 선한 왕.성전보수.솔로몬 이후 가장 성대한 유월절 행사.
② 치명적인 병에서 초자연적으로 치유받아 15년 더 살게됨.
③ 어리석게도 바벨론의 사신들에게 자신의 부를 자랑하였음.
14. 므낫세(697-642 /55년)
① 남왕국과 북왕국 모두를 합하여 가장 오래 집권한 왕.가장 사악한 왕.원수의 감옥에서 새로운 삶을 맞음.
15. 아몬(643-641 /2년)
① 므낫세처럼 사악했고 회개하지 않음. 신복들에게 피살.
16. 요시야(641-610 /31년)
① 다윗 이래 가장 경건한 왕.유다의 마지막 경건한 왕.
② 유다 온 땅에 율법이 읽히도록 하였음. 히스기야때보다 더 성대한 유월절 행사주관.
③ 3백년 예언 성취.애굽과의 싸움에서 전사.
17. 여호아하스(609 /3개월)
①요시야의 아들.느고에 의해 패위. 애굽에 잡혀가서 죽음.
18. 여호야김(609-598 /11년)
① 요시야의 맏아들.바로에 의해 왕위에 오름.바벨론이 애굽을 이긴 후 느부갓네살의 신하가 됨.
② 하나님 말씀의 일부를 불태움.죽어서 시체가 마치 나귀처럼 취급받음.
19. 여호야긴(598 /3개월)
① 여호야김의 아들.에스겔과 예레미야는 그가 바벨론으로 잡혀 가리라고 예언.
②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두번째로 방문시 잡혀감.바벨론에서 죽음.
20. 시드기야(597-586 /11년)
① 요시야의 막내 아들.애굽과 바벨론에 대항.느부갓네살에 잡혀감.
② 예루살렘은 남김없이 불에 타고 성전도 파괴됨.
르호보암(רְחַבְעָם, 기원전 931경 ~913년경 재위)
분열 유다 왕국의 첫번째 왕. 솔로몬의 아들로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 숭배를 시작했다.
생애 / 열왕기상 12장, 역대하 10장~12장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르호보암은 41세에 이스라엘 왕국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솔로몬 왕이 죽자 르호보암이 분열 전 세겜으로 간다.
이 때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집트에서 이 소식을 듣고 돌아와 이스라엘 회중들을 데리고 르호보암에게 가 선대의 노역이 과했으니 멍에를 덜어달라 요청한다.
르호보암은 이
문제를 두고 솔로몬을 섬겼던 나이 많은 신하들과 같이 자라난 청년들에게 각각 질문한다.
솔로몬을 섬겼던 노신들은 백성들에게 짐을
덜어준다면 영원히 임금을 섬길것이라 답하지만, 청년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더한 노역을 씌우겠다고 대답하라 조언한다.
10 (생략) 나의 새끼손가락이 부왕의 허리보다 굵다. 11너희는 부왕께서 메워주신 멍에가 무겁다고 한다마는, 나는 그보다 더 무거운 멍에를 너희에게 지우리라. 부왕께서는 너희를 가죽채찍으로 치셨으나 나는 쇠채찍으로 다스리리라.
르호보암은 노신들이 아닌 청년들의 조언을 따라 이와 같이 대답했고, 자신이 파견한 부역감독 아도람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이자 마차를 몰아 세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
북쪽의 10개 지파들은 궁극적으로 여로보암 1세를 새 왕으로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게 되어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만을 통치한다.
르호보암은 18만 대군을 이끌고 맞서려 했으나 선지자 스마야의 경고로 좌절된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갈라졌다.
레위인들은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 있던 그들로부터 사제직을 박탈한 것에 반기를 들고 르호보암에게 합류한다.
이들은 유다 왕국이 하나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여 르호보암은 2~3년간 여호와의 길을 걷는다.
르호보암 5년에 이집트의 파라오 시삭이 리비아군과 수키군, 에티오피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온다.
르호보암은 15개의 요새를 미리 건설해두었는데 이집트의 동향을 경계해 그런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시삭은 요새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하는데 성공한다.
여호와는 스마야를 통해 자기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렸다고
전하나, 이스라엘의 지휘부가 순종의 뜻을 밝히자 완전히 멸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을 섬기는 것과 세상의 군주를 섬기는 것의 차이를
알게 될 것이라 말한다.
르호보암이 머리를 숙였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멸망하지 않고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약탈당하는 데에서 그치게 되었다고 역대기는 전한다.
제1대 유다 국왕 | |
재위 | 기원전 931년~기원전 9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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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 (신설) |
후임 | 아비얌 |
신상정보 | |
출생일 | 기원전 972년 |
출생지 | 이스라엘 왕국 예루살렘 |
사망일 | 기원전 913년 |
사망지 | 유다 왕국 예루살렘 |
부친 | 솔로몬 |
모친 | 나아마 |
배우자 | 70명 |
종교 | 야훼교 |
묘소 | 유다 왕국 다윗성 |
르호보암(Rehoboam)
솔로몬 + 나아마(암몬 여인) = 르호보암
암몬 여인 나아마와 솔로몬 사이에 태어났다.
열왕기상 14:2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왕이 되었으니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세라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빼신 성 예루살렘에서 십칠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사람이더라.
주전 931년 솔로몬이 죽자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대표는 세겜에 모여 법적
후계자인 르호보암을 왕으로 추대했다.
그러나 여로보암을 주축으로 한 북
이스라엘 열지파의 대표와 회중은 여러가지로 르호보암의 즉위를 마땅치
않게 여기던중 어느날 그를 찾아가 다음과 같이 진정한다.
열왕기상 12: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 하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이 말은 솔로몬이 왕궁과 성전건축, 그리고
성벽수축을 위하여 인력동원은 물론 백성들에게 지나친 세금부담을 주어 곤궁에 빠지게 했으니 당신은 부디 짐을 좀 가볍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이 탄원을 들은 르호보암은 솔로몬을 섬기며 나라를 다스렸던 원로 들을
초청해 의견을 물었다.
열왕기상 12:7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 만일 오늘날 이 백성의 종이 되어 저희를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저희가 영영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이와같은 탄원과 권고에도 불구하고 르호보암의 자세는 완강했다.
열왕기상 12:11
내 부친이 너희로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부친은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였으나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그는 부왕처럼 사치욕과 허영심에 눈이 어두워 많은 첩과 함께 호화생활을 하다가 결국 애굽왕 시삭의 침략을 받아 왕궁의 보물과 재물을 다 빼앗 기고 말았다. 하나님의 뜻과 백성의 소리를 저버린 한 독재자의 마지막이 어떠하다는 교훈을 그에게서 배울 수 있다.
르호보암의 선택의 결과(열왕기상 12:1-17, 역대하 10:1-11)
솔로몬 왕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 이에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와서 솔로몬 왕의 통치에서 성전과 궁전의
건축으로 무거운짐을 졌음을 말하면서 짐을 가볍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이에 르호보암은3일 후에 다시 오라고 하고 그들을
돌려보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를 섬기던 노인들을 불러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러자 그들은 백성의 의견을존중해 주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하였다. 이에 르호보암은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 보좌관들에게도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노인들과는 정반대로 백성들이 다른 생각을 못하도록 더욱 억압해야 된다는 의견을 말했다. 르호보암은 이 두 가지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3일 후에 백성들이 그에게 나아오자 그는 노인들의 의견보다 친구들의 의견을 선택해 그쪽 방식으로 백성들에게 대답했다.
그러자 백성들은 다윗의 집안 과 자신들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하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열 지파가 분리해 나가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나라를 분리했다. 결국 르호보암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스라엘은 둘로 나뉘어졌다.
범죄한 르호보암과 유다 백성
왕상14:21-28; 대하12:1-12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41세에 왕위에 올라 17년을 통치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였다. 그는 왕으로서의 위치가 확고해지고 세력이 강해지자 여호와를 버렸으며 백성들도 그를 본받아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치 않았으며 조상들보다 여호와를 더 노하게 하였다.
결국 르호보암은 왕 5년에 이집트의 이삭 왕이 유다의 요새 성들을 급습하여 뺏은 다음 곧 예루살렘으로 밀어닥쳤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성전과 궁전에 있는 모든 보물과 솔로몬이 만든 금방패를 모조리 약탈해 갔다. 그리고 유다는 이집트에 조공을 바쳐야 했다.
르호보암의 요새화 정책
역대하 11:5-12
솔로몬이 죽자 왕이 된 르호보암은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북쪽 지파들이 따로 나라를 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정예병을 소집해
그들을 장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자가 나타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니 싸우지 말고 돌아가라고 하였다.
이에 르호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그는 남쪽 유다와 베냐민지파만을 다스리게 되었다.
이에 그는 방어의 필요성을 느껴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유다 땅에 방
비성을 건축하였다.
그는 주요 성들을 요새화하고 각성마다 지휘관을 두어 다스리게 하였으며 식량과 포도주를 비축하고 무기들 을
확보하여 각 성들을 매우 튼튼하게 하였다.
이런 식으로 그는 유다와 베냐민을 다스리며 방비하였다.
이방 여인의 아들 르호보암의 가정과 생활 본문 : 왕상14:21-31, 대하12:1-16
요절 : 대하12:14
1.르호보암의 어머니
1) 암몬의 종교는 이방의 우상종교였다. 이스라엘에게 정복당한 암몬족들은 경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우상으로 미혹하였다.
(1) 그들의 종교는 무엇을 섬기는 것인가?(왕상11:5,7)
(2)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솔로몬 왕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왕상11:4,7-8)
2) 남편에게 신앙적인 영향을 준 암몬족의 아내 나아마는 그의 자식에게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분명하다.
(1) 르호보암이 17년간 나라를 다스린 기록에 참고로 덧붙인 기사는 무엇인가?(왕상14:21,대하12:13-14)
(2) 이러한 기록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겠나?
* 남편과 자식에 대한 영향력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2 르호보암의 정치가 실패한 배경
1) 르호보암의 정치에서 실패한 두 가지 기록이 있다. 살펴보면 이 두 가지 모두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앙이 잘못된 점에서 비롯된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1) 르호보암의 정치 초기에 일어난 문제는 무엇인가?(왕상12:1-20)
(2) 르호보암 왕 재위 5년만에 일어난 문제는 무엇인가?(왕상12:1-3,9-12)
2) 르호보암은 충신들과 하나님의 선지자로부터 조언과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정책이 실패하기까지 그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1) 르호보암의 나라가 애굽의 왕과 군사들로부터 약탈을 당하게 된 신앙적인 원인이 무엇 때문이라고 하였나?(대하12:1-2)
(2) 르호보암이 환란을 통하여 배운 것은 무엇인가?(대하12:6)
* 르호보암의 고집과 불신앙의 행동 그 이면에는 어머니 나아마의 이방종교 영향이 컸다(대하 12:13-14).
역대하 36장은 여호아하스왕과 여호야김왕과 여호야긴왕과 시드기야왕까지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용구조는 여호아하스왕의 폐위(1-4절),
여호야김왕의 포로(5-8절),
여호야긴왕의 포로(9-10절),
시드기야왕과 유다의 멸망(11-21절),
유다 백성의 귀환(22-23절)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호아하스(יהואחז 여호와께서 붙드셨다) - 살룸
Ιωάχαζ, 재위 기원전 609년 경
치세는 '3개월'
이스라엘 분열왕국 시대 유다 왕국 17대 왕으로 아버지 요시야와는 달리 악한 짓을 저질렀다.
여호아하스의 다른 이름은 '살룸'이다(대상3:15 ; 렘22:10-12).
요사야와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 하무탈의 아들로 23세에 즉위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결국 재위 3개월만에 이집트의 왕 네카우 2세가 쳐들어와 하맛 지방의 리블라에서 그를 잡아 가두어 그의 형제 여호야김을 새 왕으로 세우고 끌고 갔다.
그리고 그 유다에 은 100탈렌트와 금 1탈렌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
배경
기원전 609년 봄 또는 초여름에, 파라오 네카우 2세는 신아시리아 제국을 신바빌로니아 제국의 침공으로부터 원조하기 위해 출정을 떠난다.
네카우 2세는 군대를 비아 마리스 해안 도로를 따라 시리아로 배치한 뒤 블레셋과 샤론의 저지대를 따라 이동시키고, 남쪽의 이스르엘 골짜기에 있는 언덕의 능선을 넘을 준비를 했다.
이 때 요시아가 이끄는 유다 군대가 메기도(므깃도)에서 이집트군을 막아섰다.
그러나 유다 군대는 패퇴했고 요시야는 전사했다.
이에 이집트는 지체되고 하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시리의 하란성은 바빌로니아에 함락직후였다.
바빌로니아 연바빌로니아 연대기는 기원전 609년 담무스월부터 엘룰월까지 이어진 전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므로 요시야는 기원전 609년 담무스월 이전에 사망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의 후계자와 관련된 연대기적 고려는 요시야가 살해되고 여호아하스가 탐무즈에게 왕위를 빼앗긴 달을 제한한다.
통치
그는 형 엘리아김보다
두 살 어렸지만, 스물세 살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즈라는 이름으로 왕위에 올랐다.
이는 당시 왕궁 안에서 여호아하즈를
지지하던 세력이 있었음을 증명하며, 그의 정치적 소속이나 정책이 아버지의 것과 일치했으리라 추정하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왕위에 오른지 3개월 후 이집트인 파라오 네카우 2세가 바벨론과의 전쟁을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예루살렘을 들려 여호아하즈를 폐위시키고 포로로 잡아간다.
여호아하스(Jehoahaz)
분류 | 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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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 여호와께서 붙잡으셨다 |
순서 | 남 유다 왕 - 17번째 |
남 유다 제 17대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되지 않았다.
여호아하스의 다른 이름은 ‘살룸’인데(대상 3:15, 렘 22:11) 이는 ‘평화롭다, 안전하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살람’에서 유래되었다.
선왕인 요시야의 아들들의 출생 순서는 요하난, 여호야김, 살룸, 시드기야인데(왕하 23:31, 36, 24:18) 여호아하스는 네 아들 중, 부왕 요시야의 뒤를 이어 가장 먼저 왕위에 올랐다(왕하 23:30, 대하 36:1).
성경은 “여호아하스가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왕하 23:32)고 기록하고 있으며 에스겔 선지자는 여호아하스를 ‘사람을 삼키는 젊은 사자’에 비유하기도 했다(겔 19:3).
므깃도
전투에서 승리한 후, 남 유다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애굽 왕 바로느고는 여호아하스가 왕이 된 지 3개월 만에
여호아하스를 립나에 가두고(왕하 23:33上) 그의 형 엘리아김의 이름을 바꾸어 남 유다의 왕이 되게 하였다(왕하 23:34上).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혀간 후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서 죽었다(왕하 23:34下, 대하 36:4).
여호아하스는 하나님께 붙들리는 삶을 거절하고 자신을 의지하다가, 형제들 가운데 제일 먼저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기 족보에는 제일 나중에 기록되는 수치를 당했다(대상 3:15).
역대하 36:1-23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삼으니,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석 달에,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애굽 왕 느고가 또 그의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고 했습니다.
애굽의 느고 왕은 앗수르의 요청을 받아 바벨론을 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갈그미스로 향했습니다.
요아스 왕은 그들이 유다에 지배권을 가지려는 것을 막기 위해 므깃도에서 그들과 전쟁을 했습니다.
결국 요아스 왕은 므깃도 전투에서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35:20-27).
그러자 백성들은 심히 애통해 했고 요시야 왕을 이어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 때 여호아하스왕의 나이는 23세였습니다.
'여호아하스'(Jehoahaz)는 살룸(Shallum)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3:15, 렘 22:11).
요시야 왕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하난, 여호야김(엘리야김), 여호아하스(살룸), 시드기야였습니다.
3:15에는 여호아하스(살룸)가 막내로 나오지만 여호아하스와 시드기야는 모두 하무달에게서 낳은 아들들로서 두 사람의 즉위시 나이로 보아 여호아하스보다 시드기야가 더 나이가 어린 것이 분명합니다(왕하 23:31, 24:18).
열왕기하 23:31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요아스 + 하무달 = 여호아하스
열왕기하 24: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요아스 + 하무달 = 시드기야
여호야김은 스비다에게서 낳은 아들이고(왕하 23:36), 여호아하스와 시드기야는 하무달에게서 낳은 아들입니다(왕하 23:31, 24:18).
여호아하스는 요시야왕의 셋째 아들인데 백성들이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운 것은 특이한 일입니다.
여호아하스가 다른 형제들보다 다 뛰어났기 때문이라는 자들도 있고, 여호아하스만이 요시야왕처럼 반애굽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아하스왕이 왕위에 올라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왕하 23:32).
부왕 요시야왕의 행위를 따르지 않고 우상을 숭배한 열왕들의 행위를 따른 것입니다.
그러다가 애굽왕 느고가 불과 3개월만에 여호아하스왕을 폐위시키고 유다에 은 100달란트(3,400kg)와 금 1달란트(34kg)를 벌금으로 내게 했습니다.
이는 애굽이 므깃도 전쟁의 승리 후에 유다를 지배하게 되었는데 여호아하스왕이 반애굽 정책을 사용한 것에 대한 보복의 성격일 것입니다.
애굽왕 느고는 여호아하스왕을 폐위시킨 다음에 함정으로 잡아 갈고리로 끌고 가 립나에 감금했다가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운 뒤 애굽으로 끌고 갔는데 그는 애굽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죽게 되었습니다(왕하 23:33, 겔 19:4).
한편 애굽왕은 요시야왕의 셋째 아들인 여호아하스왕을 폐위시킨 대신에 요시야왕의 둘째 아들인 여호야김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여호야김(Jehoiakim)은 여호아하스왕과 배다른 형제인 동시에 친애굽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호야김은 본래 '엘리야김'(Eliaki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지만 애굽왕이 그를 왕으로 세운 다음에 여호야김으로 개명시켰습니다. 아마도 애굽왕이 여호야김을 자신에게 완전히 복종시킨다는 의미로 개명을 했을 것입니다.
여호아하스왕이 3개월만에 폐위되고 애굽으로 사로잡혀 가서 애굽에서 죽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로 보면 여호아하스왕이 짧은 기간에도 하나님 앞에 악을 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느고를 통해 폐위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어떤 악을 행할 수 있었겠는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지 하나님은 그를 악하게 보았던 것입니다.
여호아하스는 왕이 된 다음에 아버지 요시야왕의 종교개혁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시왕의 신앙을 본받지 않고 열조의 악한 행위대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다시 우상숭배를 한 것입니다.
또한 백성들을 압제하고 학대했습니다(겔 19:3).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아하스를 애굽에 붙인 것입니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하나님께서 요시야왕에게 하신 말씀을 시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선지자 훌다를 통해 요시야왕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율법대로 우상숭배한 유다를 심판할 것이고 그렇지만 요시야왕 생전에는 심판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34:22-28).
이제 요시야왕 다음으로 일어나는 왕들이 모두 요시야왕의 아들들 대에 속한 왕들입니다.
하나님이 요시야왕의 선행과 기도 때문에 그 당대에는 유다를 멸망시키지 않다가 그 아들들 대에서 멸망시키려는 섭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호야김왕의 포로 (5-8절)
"여호야김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가증한 일들과 그에게 발견된 악행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선한 왕 요시야 왕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하난, 여호야김(엘리야김), 여호아하스(살룸), 시드기야였습니다.
요시야 왕 때 바벨론(바빌로니아)이 앗수르(앗시리아) 니느웨를 함락시켰습니다.
앗수르 군대는 북으로 도망하여 갈그미스에 규합했습니다.
애굽(이집트)의 느보왕은 앗수르의 군대를 지원하여 바벨론을 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갈그미스로 원정을 가기 위해 유다를 지나가려 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애굽 군대를 막기 위해 므깃도에서 전쟁을 했으나 패전하고 전사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자 유다 백성들은 요시야 왕의 셋째 아들로서 23세였던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애굽은 여호아하스왕을 3개월만에 폐위시키고 애굽으로 끌고 갔습니다.
대신 요시야 왕의 둘째 아들로서 25세였던 여호야김(Jehoiakim)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애굽은 유다를 속국화 했습니다.
그런데 후에 바벨론은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을 물리치므로 애굽이 팔레스틴에서 물어나고 바벨론이 지배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바벨론은 유다를 속국화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 왕이 처음에는 바벨론을 섬기다가 후에 반바벨론 정책을 썼습니다.
아마 애굽이 보호해 줄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유다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점령했고 여호야김왕을 쇠사슬로 묶어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전의 기구들도 탈취해 바벨론 니므롯 신당에 두었습니다(단 1:1-4 참조).
이 사건을 이른바 바벨론의 1차 침입이라고 합니다.
여호야김 왕은 25세에 왕이 되어 11년간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그 기간 동안 악한 열왕들을 본받아 하나님 앞에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우상숭배를 하고 선지자들을 적극적으로 박해했습니다.
선지자 우리야를 죽이려 하자 우리야가 애굽으로 도망했는데 애굽에까지 사람을 보내어 붙잡아 와서 죽였습니다(렘 26:20-23).
예레미야 선지자를 붙잡고 하나님 말씀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 화로 불에 태웠습니다(렘 36:20-26).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 세금을 늑봉하여 애굽왕 느고에게 바쳤고 심지어 필요 이상으로 과징하여 자기의 사치스러운 궁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렘 22:13-14).
하나님이 이미 유다를 심판하기로 작정했는데 여호야김왕은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은 근거를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호야김왕 때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게 하고 여호야김이 비참하게 끌려가 죽게 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예언을 참고하면 여호야김왕은 쇠사슬에 결박되어 갈고리에 꿰어 철통에 갇혀 사로잡혀 갔고 바벨론에서 죽어 예루살렘 밖에 던져져 나귀같이 매장당했을 것입니다(겔 19:8-9, 렘 36:30-31).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아무리 자신에게 정치력이 있고 보호국이 있을지라도 비참한 결말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여호야긴왕의 포로 (9-10절)
"여호야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그 해에 느부갓네살 왕이 사람을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그릇들도 함께 가져가고 그의 숙부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았더라."
요시야 왕에게는 4아들이 있었습니다.
요하난, 여호야김(엘리야김), 여호아하스(살룸), 시드기야였습니다.
그 중에 요하난은 일찍 죽은 것 같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은 후 유다 백성들에 의해 셋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고 3개월 후 애굽왕에 의해 둘째 아들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고 11년 후 바벨론왕에 의해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야긴(Jehoiachin)은 여호야김왕의 아들로서 여고냐(Jeconiah)라고 하기도 하고 고니야(Coniah)라고 하기도 합니다(3:16, 렘 22:24). 그는 8세에 왕이 되어 3개월 10일 동안 왕위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9절). 하지만 열왕기하 24:8에는 18세에 왕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8세에 왕이 되었다는 것은 정황상 맞지 않는 면이 많이 있습니다.
8살 밖에 안된 자가 악을 행했다는 표현이 어색하며(9절) 8살 밖에 안된 자가 3개월 만에 포로로 잡혀 간 사실과 그의 아내들과 자손들이 언급된 점을 보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왕하 25:15, 렘 22:28).
그래서 아마도 본서의 기록은 18세에서 '10'에 해당하는 '요드'(י)가 훼손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Keil & Delitzsch, Barker, Payne). 여호야긴왕은 약 3개월 여만에 바벨론왕에 의해 폐위되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되었습니다.
애굽왕이 세운 여호야김왕은 반바벨론정책을 썼기 때문에 바벨론이 유다를 침략하여 여호야김왕을 사로 잡아가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웠는데 아마도 여호야긴왕도 여호야김왕의 반바벨론 정책을 그대로 따랐던 것 같습니다(Curtis).
그래서 바벨론왕이 유다를 침략하여 여호야긴왕을 사로잡아 가고 그의 모친과 신복과 방백들과 내시들도 사로잡아 가고 용사와 공장과 대장장이들도 사로잡아 갔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도 이 때 사로잡혀 갔습니다(겔 1:1-2, 33:21).
힘없고 빈천한 사람들만 남겨 놓고 힘있고 권세있고 능력있는 자들은 사로잡아 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왕궁 보물과 성전 기구들을 남김없이 탈취해 갔습니다(10절, 왕하 24:16).
이 사건을 바벨론의 2차 침략이라고 합니다.
여호야긴 왕은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 약 37년간 감옥생활을 했는데(25:27, 렘 52:31) 후에 석방되어 바벨론에서 결혼하여 아내와 자식을 낳고 산 듯 합니다(3:17-18).
그가 왕이 된지 3개월 만에 사로잡혀 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서 그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9절).
그는 아버지 여호야김왕의 모든 행위를 본받았습니다(왕하24:9).
그가 3개월 동안 얼마나 악을 행했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그릇' '깨진 그릇'이라고 했습니다(렘 22:28). 그는 부친 여호야김의 종말을 보고도 여전히 우상을 숭배하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백성을 학대했습니다 (8-9절, 왕하24:3, 렘22:13-17). 이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에 대한 징계이며 심판입니다 (삼하7:14). 하나님 섬기는 것이 싫어서 다른 대상을 섬기면 그것을 섬기는 자들에게 붙입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깁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력, 은사, 명예, 건강, 물질 등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삿14:6, 15:15, 16:3, 6-21, 눅10:30-37, 15:11-24, 룻1:1-5).
시드기야 왕과 유다의 멸망(11-21절)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요시야 왕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요하난, 여호야김(엘리야김), 여호아하스(살룸), 시드기야였습니다.
그 중에 요하난은 일찍 죽은 것 같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은 후 유다 백성들에 의해 셋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고 3개월 후 애굽왕에 의해 둘째 아들 여호야김이 왕이 되었습니다.
11년 후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 왕을 사로잡아 가고 여호야김 왕의 아들 여호야긴을 왕으로 세웠습니다.
3개월 후 바벨론 왕이 또다시 여호야긴 왕을 사로잡아 가고 요시야왕의 넷째 아들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시드기야(Zedekiah)왕은 21세에 왕이 되어 11년 동안을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 왕이 애굽을 의지하고 반바벨론 정책을 사용했습니다.
애굽의 도움을 받아 바벨론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하려 한 것입니다(렘 37:7-10, 17, 32:2-5, 겔 12:10-13, 17:20-21, 17:15-16, 대하36:13, 렘 52:3).
그래서 바벨론왕이 바벨론을 배반한 것을 응징하기 위해 유다를 침략하여 예루살렘성을 포위하고 토성을 쌓았습니다.
예루살렘성이 3년 동안 포위를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중에는 기근이 심했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성벽을 뚫고 밤에 도망하다가 붙잡혀 립나에서 심문을 당하고 아들들이 목전에서 죽임을 당하고 두 눈을 뽑히고 사슬로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시드기야왕은 바벨론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바벨론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군대는 젊은이들을 무참히 학살하되 여자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에 대해서도 긍휼히 여기지 않았고 장소가 성전이라 해서 긍휼을 베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성전 기둥과 기구들과 기명들과 보물들을 탈취하고 왕과 방백들의 보물들을 탈취하야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왕하 25:1-17, 렘 39:1-5, 52:4-23).
또한 성벽을 헐고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귀한 그릇들을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가 노예로 삼았습니다.
그들은 이후에 바사(페르시아)가 일어나 돌려보내 주기 전까지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과 유다 땅은 70년 동안 황폐화 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바벨론 3차 침략과 유다의 완전한 멸망 사건입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멸망하고 비참하게 사로잡혀 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시드기야왕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으로 경고해도 겸손하지 않았습니다(12절).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에게 애굽을 의지하지 말고 바벨론에 항복해야 한다고 했으나 그는 그 예언을 묵살했습니다(렘 32:3-5, 34:3).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삼았다는 것에 대한 완강한 거부였습니다.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다가 수없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한다는 경고를 들었음에도 마음을 곧게 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13절).
제사장들과 백성들도 범죄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성전을 더럽혔습니다(14절).
그들은 하나님이 에스겔, 예레미야, 다니엘, 하박국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으나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비웃었고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을 조롱했고 욕하고 박해했습니다(렘 27:12-14,17, 32:3-5, 38:5-28, 39:14-15, 52:3).
그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불가피했고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조차도 주어지지 않았게 되었습니다.
시드기야 왕 때 유다의 멸망을 보면서 깨달은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심판을 하시기 전에 돌아올 기회를 많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을 통해 돌아오도록 권고하신다는 것입니다.
둘째, 계속적으로 범죄하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 사람들을 통해 심판하십니다(삼하7:14).
셋째, 심판을 받을 때는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과 물질적인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됩니다(벧후 2:19, 계 3:17).
넷째,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때는 섭리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지 않고 거슬리려 할 때는 더욱 비참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20-21절에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고 했습니다.
남 유다는 3차례에 걸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에 의해 정복당해 사로잡혀 갔습니다.
1차 포로는 여호야김 왕 때,
2차 포로는 여호야긴 왕 때,
3차포로는 시드기야 왕 때 이루어졌습니다.
시드기야왕 때에는 유다가 완전히 멸망하고 왕과 방백들과 귀인들과 기술자 등이 사로잡혀 갔습니다(렘 52:28-30).
성벽은 무너지고 성전은 불타고 유능한 자들은 사로잡혀 갔기 때문에 유다는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레위기 26:34을 근거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된 것입니다(렘 25:11, 29:10).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유다가 70년 동안 황폐하였고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자들은 70년 동안을 바벨론에서 종살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 '70년'은 1차에 사로잡혀 간 때로부터 3차에 돌아온 때까지의 기간입니다.
사로잡혀 간 자들은 3차례에 걸쳐서 귀환하게 됩니다.
1차 귀환은 바사(페르시아)왕 고레스왕 때,
2차 귀환은 바사왕 아닥사스다왕 때,
3차 귀환은 바사왕 아닥사스다왕 때 이루어집니다.
유다가 멸망하고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 것은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오랫동안 길이 참으시다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되자 바벨론 군대를 통해 징계한 것입니다.
그 징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을 택한 목적 곧 제사장적 나라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을 회개시켜 하나님만을 섬기고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며 살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격을 이루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렘 29:10-11).
예레미야 29:10-11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실제로 그들은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 있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 성전과 율법을 사모했습니다.
그래서 70년 후에 돌아온 다음에는 율법 부흥운동을 일으키고 성전을 회복하고 성벽을 중수하여 하나님 나라에 대한 정체성을 회복했습니다.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70년 동안 사로 잡혀 가 있는 곳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9:12-13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에스겔11:16에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하나님께서 성도를 징계하신 궁극적인 목적
1. 하나님이 징계를 하심은 낮추고 시험하여 복을 주려는 것(신명기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2.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는 것(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3. 정금같은 믿음이 나오게 하려는 것(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4. 하나님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려는 것(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5. 주 오시는 날에 영광과 칭찬과 존귀를 얻게 하려는 것(히브리서 12: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민족적으로 세대적으로 환난과 고난과 시험을 주신 목적도 마찬가지입니다(단 1:5,12, 룻 1:4, 계2:10, 렘 29:10, 계 13:5).
그러므로 이미 시련 가운데 있는 자는 벗어나려고 하지말고 그 환경 안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인내해야 합니다(계 13:10).
그러면 하나님의 정한 때가 되면 풀어지게 됩니다(계 14:1-5).
유다 백성의 귀환 (22-23절)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유다 백성은 시드기야왕 때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서 70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바사의 고레스왕이 유다 백성은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칙령을 내리므로 유다 백성이 70년만에 다시 귀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70년이 차면 귀환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렘 25:11, 29:10-14).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사로잡혀 간지 70년이 되자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섭리했습니다.
바사에 고레스(Cyrus)라는 왕이 있었는데 그는 메데를 정복하여 통합하고 이어서 바벨론을 정복하고 바벨론 하에 있던 모든 식민지들을 정복하여 바사(페르시아)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고레스왕은 바사제국을 건설한 첫해에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온 유다인들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조서를 내렸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 유다 백성을 본국으로 돌려 보낼 마음을 갖게 한 것입니다.
고레스왕은 바벨론에 사로잡혀 온 다니엘 같은 신앙 좋은 정치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구약의 예언서들을 접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사야서에는 고레스에 대한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45:1-4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내가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고레스왕은 그 예언이 자신을 가리켜 한 말씀으로 알고 그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고 그에 대한 뜻을 순종하기 위해 유다 백성을 귀환시킨 것입니다.
23절의 표현을 보면 고레스는 하나님이 만국을 자기에게 주셨고 유다 백성을 돌려 보내어 성전을 건축하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유다 백성에게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했습니다.
그 고레스왕의 칙령으로 바벨론 유수가 끝나고 많은 유다 백성이 유다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성전을 건축하게 됩니다.
물론 소화된 솔로몬성전에 비하면 훨씬 작은 규모이지만 족장들과 레위인들이 감동되어 금 은 보물을 드렸고 레바논에서 백향목을 가져와 건축했습니다(스 3:7).
하나님은 우리의 공동체나 개인에 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섭리합니다.
때론 이방인들을 이용해서라도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믿음을 지키면서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언16:3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고 했고,
이사야14:24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고 했습니다.
열왕하25:24-25에 보면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바벨론왕이 시드기야왕을 사로잡아 간 후 제사장 사반의 손자 그달리야(Gedaliah)를 왕으로 세웠으나 그 소식을 들은 이스마엘이 10명의 부하를 데리고 가서 그달리야를 죽였습니다.
역대하에는 이미 시드기야 왕 때 유다가 완전히 멸망했기 때문에 그달리야에 대해서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오실 그리스도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창 15:5, 갈 3:16, 삼하 7:12, 사 11:1).
그래서 마태복음 1장에서는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한 그리스도임을 증명하기 위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분임을 증명하려고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족보에서 그의 자손인 유다의 왕들 중 빠진 왕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1:6-11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역대기에서 나온 다윗왕을 이은 왕들을 보면 다윗-솔로몬-르호보암-아비야-아사-여호사밧-여호람-아하시야-(아달랴)-요아스-아마샤-웃시야-요담-아하스-히스기야-므낫세-아몬-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그달리야, 그달랴)입니다.
이와 비교해 볼 때 다윗의 자손인 6명의 왕이 빠진 것입니다.
8절에 나오는 요람(여호람)과 웃시야 사이에 아하시야와 요아스와 아마샤가 빠졌고,
11절에 나오는 요시야와 여고냐(여호야긴) 사이에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이 빠졌고, 여고냐(여호야긴) 다음에 시드기야가 빠졌습니다. 그러므로 실제 다윗왕의 자손으로서 왕이 된 사람들 가운데 마태복음1:6-11에 나오는 다윗왕의 족보에는 빠진 왕들이 있는데 그들은 곧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입니다.
이들은 모두 우상을 숭배한 악한 왕들입니다.
아하시야는 모친의 꾀임을 받아 북이스라엘 아합의 집처럼 우상을 섬긴 왕이고, 요아스는 우상을 숭배하다가 선지자가 책망하자 그를 성전에서 죽인 왕이고, 아마샤는 우상을 숭배하다가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도 불순종한 왕이고, 여호아하스는 우상숭배를 답습하다가 애굽왕에게 잡혀 간 왕이고, 여호야김은 우상숭배를 하면서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다가 바벨론왕에게 잡혀 간 왕이고, 시드기야도 우상숭배를 하면서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다가 바벨론에 잡혀 간 왕입니다.
바벨론왕을 배반했다가 자식이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하고 눈이 빼임을 당하고 쇠사슬에 묶여 사로잡혀 갔습니다.
이 왕들은 한결같이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들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선지자들을 불순종하고 백성들을 학대한 왕들입니다.
요한계시록 7:5-9에 보면 인(印)을 맞은 12지파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창세기 49:1-27에 나오는 12지파의 이름과 비교해 볼 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야곱의 12아들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스블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 요셉, 베냐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는 유다, 르우벤, 갓, 아셀, 납달리, 므낫세, 시므온, 레위, 잇사갈, 스블론, 요셉, 베냐민 지파로 나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유다 지파가 가장 먼저 나오고, 르우벤 지파가 뒤에 나오고, 요셉 지파는 두 지파가 나오고 (요셉의 아들 므낫세 지파가 포함), 단 지파가 빠진 것이 특징입니다.
유다 지파가 맨 먼저 나온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왕권이 있기 때문이고, 요셉 지파가 두 지파로 나온 것은 장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두 몫을 차지한 것이고, 르우벤 지파가 장자에서 뒤로 물러난 것은 아비의 침상을 더럽히므로 장자권을 상실했기 때문이고, 단 지파가 빠진 것은 사단의 무리를 상징하는 지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겠는지를 명약관화하게 알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구약의 지파이든 왕이든 하나님이 그 생애를 인정하는 자들이 있었고 인정하지 않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생애가 하나님 앞에서 옳게 인정받도록 평생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이 맡긴 사명을 이루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① 솔로몬의 대신으로 왕을 섬기다가 노여움을 사서 애굽으로 도망.
② 세겜에서 열 지파의 반란을 주도.
③ 거짓 종교로 이스라엘을 죄짓게 함.
④ 그의 이교 제단은 파괴되고 그의 팔은 마비되며 그의 아들은 그의 죄로 하나님의 치심을 당함.
⑤ 남왕국의 2대왕 아비얌에게 전장에서 패함.
⑥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입어 사망.
2.나담(910-908 /2년)
① 여로보암의 아들.
② 바아사라는 반란자에게 피살.
3.바아사(909-885 /24년) ①나담을 죽여 선지자 아히야의 예언을 성취.②남왕국의 제 3대왕 아사와 싸워서 예루살렘과교역단절.③여로보암의 가문과 마찬가지로 그의 가문도 그와 똑같은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음.
4.엘라(885-883 /2년) ①바아사의 아들.②취중에 한 병사에게 피살.
5.시므리(885 /7일) ①바아사의 후손을 멸함으로써 예언을 성취.②궁전에서 포위당해 자결함.
6.오므리(885-873 /12년) ①사마리아를 북왕국의 수도로 삼음.②이때까지의 왕 중 가장 막강한 왕.③아들 아합을 이세벨과 결혼하도록 주선.
7.아합(878-852 /22년) ①그의 바알 숭배가 나라에 큰 기근을 초래함.②두번이나 수리아군을 결파하도록 허락받음.
8.아하시야(853-851 /2년) ①아합과 이세벨의 맏아들.②여호사밧을 설들하여 에시온게벨 에서 공동으로배를 건조하도록 하였음.③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궁전에서 떨어져 병들었음.④치유를 위하여 이방 신 바알세불에게로 돌아섬.⑤이로인해 엘리야로부터 비난을 받자 그 선지자를 체포하려고 하였음.
9.요람(여호람)(852-840 /12년) ①아합과 이세벨의 막내 아들.②여호사밧을 설득하여 동맹을 맺고 수리아와 대항..③선지자 엘리사가 전쟁에서 이기도록 기적을 베품.④후에 엘리사로부터 수리아의 복병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음.⑤엘리사는 그가 초자연적 사건으로 눈이 멀게 된 수리아의 군대를 도륙하지 말도록말림.⑥나아만이 문둥병을 낫고자 하여 왔을 때 여호람은 왕위에 있었음.⑦하나님이 네 문둥병자를 시켜 사마리아를 기근에서 구출하도록 하셨을 떄 왕위에 있었음.⑧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예후에게 피살.
10.예후(841-813 /28년) ①엘리사가 보낸 사자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음.②유혈행위로 유명(처형한 사람 --
11.여호아하스(814-797 /17년) ①예후의 아들.휘하 군대가 수리아군에 의하여 거의 섬멸됨.②자신의 죄에 대하여 짧은 기간 동안 후회하였으나 진정한 회개는 하지않음.
12.요아스(798-782 /16년) ①병상에 누운 엘리사를 찾아감.②전장에서 아마샤를 패배시킴.③아마샤의 오만한 요구를 조롱하기 위한 구약성서의 우화를 말함.④예루살렘을 약탈하고 많은 인질과 재물을 가져감.
13.여로보암 2세(793-753 /41년) ①북왕국왕중 최장기 통치.가장 막강한 왕중 하나.②이스라엘이 상실한 영토중 상당 부분을 회복.
14.스가랴(753 /6개월) ①예후의 4대손.②살룸이라는 폭도에게 피살.하나님이 예후에게 내린 예언이 성취됨.
15.살룸(752 /1개월) ①므나헴이라는 잔인한 병사에게 살해됨.
16. 므나헴(752-742 /10년)
① 이스라엘의 지독한 독재자 중의 한사람.
② 앗수르왕 디글랏 빌레셀을 은1천 달란트로 매수.
17. 브가히야(742-740 /2년)
① 므나헴의 아들. 군대장관 베가에게 피살.
18. 베가(740-732 /20년)
① 752-740동안 므나헴과 공동섭정기간.
② 앗수르에 대항하여 연합할 것을 거절한 유다에 보복하기 위해 수리아와 연합하였으나 실패함.
③ 앗수르가 이스라엘 북부와 동부의 성읍들을 함락시킨 일이 그의 치세기간에 있었음.
④ 호세아에게 피살.
19. 호세아(732-721 /9년)
①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② 앗수르에 대항하여 애굽과 연합.이로인해 앗수르에 감금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