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마태복음 24:14)


천국 복음(마태복음 24:14)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하신 3대 사역을 동사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가르치며
2. (천국의 복음을) 선포하며
3. 고쳐 주셨다

세 가지 사역 중에서도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는데 더욱 열심을 내셨습니다.
가르치고 고치신 것도 결국은 모두가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경을 배우고 병 고침을 받고도 천국에 대한 소망과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입니다.

기쁜 소식를 전하는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식을 전하는 것보다 더 기쁜 소식은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 우리를 데려 가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천국에서 누릴 수 있는 영생의 기쁨은 죽어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삶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천국의 복음을 외치셨습니다.

마태복음 9:35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누가복음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그리스도인들이 뜨거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구원의 확신이 있고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질때 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외쳐야 할 복음은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것과 같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이 땅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고 잠시 머무는 정거장에 불과합니다.우리가 돌아가서 영원토록 살아야 할 집은 천국이라는 것을 우리의 삶 가운데 선포하고 사시는 지구촌의가족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복음을 논할 때 그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삼일 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부활하셨고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것은 온 인류에게 가장 복된 구원의 소식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증거되고 있는 복음은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예수님만이 전부라고 말하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만을 믿으면 구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경의 온전한 복음에 못미치는 복음입니다. 성경에서 진정한 의미의 복음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신5:33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신5:6,7

 

 

성경에서 말하는 천국복음이란

피조물이 창조주의 말씀과 계명에 순종할 때 생명을 얻게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의 계명과 뜻에 순종할 때 생명을 얻게된다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예수님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이 천국 복음을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아래와 같이 재차 증거하시고 계셨을 뿐입니다.

 

"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여기 예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구약성경을 뒤엎는 새로운 복음이 아니라 이미 구약에 주어져 있던 그 천국복음을 말합니다.  즉 예수님은 구약에 이미 존재하는 천국복음을 폐하고 새로운 다른 복음을 증거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한층 더 강화하여 완성케 하려 오신 것이었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런 온줄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5:17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구약시대 이미 주어져 있던 그 천국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더 밝히 알려주셔서 그것을 "완전케 하려 함"이었습니다. 

천국복음을 오해하고 있었던 구약 이스라엘은 사랑과 공의의 법인 하나님의 율법을 스스로 얽어매는 올무로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사랑과 공의를 발현하는 생명의 원천으로 보기보다는 사람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도구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시면서 천국복음을 다시 재해석 주셨던 것입니다.

"나의 백성아 하나님의 율법은 그런 것이 아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품성의 사본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담겨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서로 사랑하라고 주신 것이지 그것으로 서로 구속하고 얽어매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오해하지 말라.
내가 이제 내 아버지의 사명대로 이 땅에서 피 흘려 죽어 하나님의 사랑을 너희에게 확증할 것이며 그 사랑의 확증이 너희의 패역하고 굳은 심령을 변화시키어 다시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여 지키는 존재들 즉 서로 사랑하는 거듭난 존재들로 만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로 인해 한층 강화되고 완전케 될 천국복음이다."

이것이 바로 구약에 예언된 새언약의 본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여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에스겔 36:26~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니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을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예레미야 31:31, 33)

예수님은 구약의 천국복음을 대치하는 다른 새로운 복음을 전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구약에 담긴 그 복음 그대로를 증거하시되 한층 강화되고 완전케 된 복음을 증거하러 오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에 순종하면 생명을 얻는다"라는 천국 복음을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판에 새기기 위하여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하셨고 또한 미래의 재림을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이 구약과 율법을 폐기하는 새로운 구원의 소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복음을 크게 곡해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써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더 높이고 완전케 하여 인류로 하여금 그 법에 더욱 순종케 하려 하심이었지 구약과 율법을 폐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면죄부를 주시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을 바로 이해해야 겠습니다. 예수께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장면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너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마가복음 1:14-15)

"너희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태복음19:17)

"나는 그의 명령(계명)이 영생인 줄 아노라"(요한복음 12:50)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스스로 겸비하고 낮아져서 애통하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자기자신의 의로움을 포기하고 또한 교만과 위선을 벗어버려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의의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계명에 굴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주님은 스스로 낮아져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천국복음을 완전케 하는 당신의 사명을 완성하셨습니다.  

십자가를 바로 깨닫는 사람은 그 의의 사랑에 반응하여 하나님의 천국 복음에 굴복케 될 것입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삶을 얻고 복을 얻어서  너희의 얻은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신명기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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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복음"과 "영원한 복음"

주님께서 감람산에 앉았을 때 제자들이 조용히 물어보기를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 물어볼 때 대답하시기를 "난리를 무서워하지 말고 미혹에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 말씀하시면서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할 것이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하시면서 끝까지 견디는 자라야 구원을 받는데는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시었고,

요한계시록 14:6이하에는 영원한 복음을 가졌는데 바벨론을 심판할 시간이 이르렀다고 하는 것을 사도 요한은 계시로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 복음에 있어서는 첫째로 시대를 구분해야 됩니다.


천국 복음이 전파된 후에야 세상 끝이 온다고 하였고 영원한 복음을 전할 때는 바벨론을 심판할 때라고 한 것을 보면 천국 복음은 은혜시대에 전할 복음이요, 영원한 복음은 심판기에 전할 복음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은혜시대의 복음은 죄인을 불러서 중생을 받게 하는 복음이요, 영원한 복음은 바벨론 세상이 한 시간에 불탈 때에 영과 육이 아울러 구원을 받되 이 땅위에 남은 백성으로 새로운 시대에 들어가게 하는 복음이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하여 세밀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천국 복음은 영원한 영생의 나라로 누구든지 들어갈 수 있게 한 것인데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부활을 증거하므로 사망 아래 다스림을 받던 죽은 영들이 중생을 받는 동시에 몸은 죽으나 영혼은 구원을 받는 것을 목적한 것이니 이것은 십자가로만이 구원을 받는다는 속죄 구령의 역사입니다.

주님 오시기 전(구약)에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앞에 속죄제를 드리는 때이니 죽은 영들이 중생받는 일은 없으므로 복음을 전하는 때가 아니요 다만 조상적부터 택한 이스라엘 민족이 유일신 하나님을 율법에 의하여 속죄제로 공경하는 때요, 천국 복음을 전할 때는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인데, 아무런 죄인이라도 회개하는 즉시에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죽었다가 천년 왕국이 지난 다음에 심판의 부활에서 생명의 부활을 받아 천국의 영원한 도성으로 들어가는 것이요, 영원한 복음은 천년 왕국의 백성으로 들어갈 자들에게 전하는 복음입니다.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앞에 절하는 자는 다 죽게 되는 재앙이 내릴 때에 예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므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보호를 받아 지상 왕국에 들어가는 백성들을 위하여 전하는 복음입니다.

세세 왕권을 받을 자는 두 가지로 봅니다.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순교한 자는 주 재림시에 왕권으로 부활을 하고, 영원한 복음을 환란 가운데 전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싸우던 자는 재림시에 변화 성도로 왕권을 받아 승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권은 복음을 전하던 자에게 있되 순교를 하기까지 전한 자에게 있고, 시민권은 천국 복음을 받아 영혼이 구원받은 자에게 있습니다. 영원한 복음을 목숨바쳐 죽기까지 전하지는 못했지만 예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한 자는 다 천년 왕국의 종족(백성)이 됩니다.

다시 세밀히 말하자면 천국 복음은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사도들에게 전한 복음이요,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께서 구약 선지에게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친 복음인데 이것은 바벨론이 망하고 예루살렘이 복구된 사실을 들어 인간 종말의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친 것입니다(계 10:7).  이것이 우리가 다시 예언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성경 기록의 목적을 통해 말하자면,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갈 백성들에게 전할 복음을 세밀히 가르친 것은 선지서와 계시록이요, 천국 복음이라는 것은 한날 한시에 구원받는 복음이 아니고 심판기가 올 때까지 온 세상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 영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했으므로 많은 글이 쓰여져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진노의 날에 온 세상 인류가 불에 사름을 당하고 남은 백성이 될 자는 지상 축복을 받는 동시에 영원한 천국에까지 들어간다는 것을 묵시로 받은 선지서와 계시록은 정확한 종말의 다림줄이 됩니다. 그러므로 천국 복음은 직접으로 천국으로 들어가는 복음이요 영원한 복음은 지상 왕국의 축복을 받는 동시에 이 축복을 받은 자는 자동적으로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는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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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구원과 몸의 구속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영혼구원이란 육체는 아담의 죄의 유전(원죄)으로 풀과 같이 쓰러지나 예수님의 피 공로를 믿는 자 안에 성령이 임하시므로 자범죄가 사해지는 구원을 말한다.


히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사도들의 사명은 백성들의 영혼을 구원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 "모든 육체는 풀이요" 한 것은 이사야 40:6~8절을 인용한 것이다.

롬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 영혼구원.

예수님도, 마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셨다. 천국복음을 전파하고 나면, 마 24:21~22 "이는 그 때에 큰 환란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된다. 큰 환란이 오는데 환란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셨으니 영과 육이 아울러 해를 당하는 커다란 심판이 임할 것임을 시사하는 말씀임을 알 수 있다. 이 큰 환란 때를 성경은 또 다른 말로 신원의 날이라 부른다.

주 재림 시(時)는 영육이 아울러 구원받아야 지상에서 1,000년간 안식을 얻게 된다. 천년안식은 영만도 아니요, 육만도 아닌 영과 육이 완전히 조화롭게 사는 곳이요, 에덴창조의 원리가 충만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하나님은 영만의 하나님이 아니요, 영과 육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에 구원도 영과 육의 "큰 구원"을 주신다는 것이 성경의 뜻이요, 이를 시대적으로 완성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크신 경륜아래 이루어지는 ①율법과 ②은혜와 ③심판과 ④새 시대라는 것이다.

은혜시대에 들어와서 율법을 말하는 자는 바리새인이요, 심판 때 와서 은혜만을 주장하는 자도 같은 부류일 것이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데, 때에 따라 순종하는 자라야 주님의 참된 자녀가 된다는 것도 성경이 전해주는 교훈 중 하나이다(마 24:45. 전 3:1,17. 8:5~6).

영혼구원과 육체구원은 부활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1차부활 시(時)에 살아날 자는 두 부류인데, 먼저는 그간 주 안에서 주의 증거로 인해 원수에게 목 베임 받은 순교자들이요, 살아있는 생존성도 중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증거한 끝에 사흘 반 죽었다가 생기 받고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되는 변화성도들이다(계 7:3~8).  이들이 1차부활의 주인공들인데, 이들을 제외한, 이 땅에 살아남아 있는 성도들이 갈 길은 3년 반 대환란으로 떨어지는 길과, 하나님의 새 일의 교훈을 듣고 회개하여 3년 반동안 예비처(계 12:6. 사 11:11~12, 33:20~24)에서 보호받아 새 시대의 백성(흰 옷 입은 큰 무리/계 7:13~)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또한 이 모든 환란이 임하기 전에 죽어 아브라함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사 57:1~2)도 있다. 순교하지는 못했지만, 믿고 죽어 낙원에 들어간 모든 자들은 영혼의 구원을 받은 상태인데, 이들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 때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구원 얻으므로 얻는 결과는 천국의 시민권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주 안에 죽은 자들과는 다르다. 큰 환란이 있고, 예비처가 있고, 3일반 죽었다가 생기받고 올라가는 일이 바로 인류역사 6000년 중 우리를 위해 이 시대에만 준비된 일이기 때문이다. 고로, 144,000 반열에도 못 들고, 예비처에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사단이 권세를 갖고 나와 천하만국을 미혹할 때 그 미혹에 걸리면 결국 육체가 짐승 칼에 죽임을 당한다는 진리이다. 이래도 육체구원이 성경에 없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육이 주의 천사로 보호받고 살아야 새 시대의 백성이 될 수 있고, 육이 변화받고 살아야 새 시대의 왕권이 될 수 있다. 우리 앞에 남겨져 있는 이 큰 육체구원(보호)의 사명의 문제를 기독교가 "영혼구원" 이외에는 이단이라 말한다면 영락 없이 종말의 바리새인이 되는 것이다.




2. 인자의 때는 노아의 때와 같으리라고 마 24:37절에 하신 말씀 - 육체구원


노아의 영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120년간 방주를 짓는 초인적인 믿음을 보여주었다. 홍수를 차단하여 사람을 살려주는 방주는 육체가 타는 것이다. 육체가 방주에 탄다 함은 코로 물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 영혼의 구원을 받기 위함이 아니다. 노아의 영은 이미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즉 방주건축은 홍수로부터 육체를 살리는 것을 목적한 사명이라는 것이다.  

계 9:1~12 첫째 화가 일어나면 하나님의 인 맞은(계 7:2~. 학 2:23) 무리만 황충 떼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작정인데, 이 무리는 어떤 교파나 어떤 인물을 중심하여 모인 단체가 아니라 전 세계 영적 이스라엘 12지파에 퍼져있는(계 7:4~8) 하나님의 참된 양 떼들이 주님의 피로산 말씀(계시록)과 예언의 등불(예언서)을 믿고 하나된 데서부터 자연스레 하나된 무리이다. 쉽게 말해 하나님의 성령이 모아주시는 단체란 뚯이다.

인간이 제 머리로 누가 참 종이며 누가 구원받을 만한 자인지를 판단하여 선포하는 것은 교만중에도 최고 교만이라 하겠다. 그래서 인간은 다만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하기만 하면 된다(계 10:11). 다시 예언하는 자들은 단지 하나님의 크신 경륜의 도구로 쓰이는 것 뿐임을 알고 주의 마음으로 외쳐야 한다. 주인의 마음을 갖는 것과 주인행세를 하려는 것과는 다르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대행하여 다시 예언해야만 하나님이 살리기로 예정된 자들이 듣고 막대기로 참깨 털 듯이 톡톡 튀어 나오게 될 것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사 28:23~29). 그러므로 주께서는 전 세계에 빛을 밝힐 순금등대 촛대 역사는 사람의 힘이나 능(能)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신(神)으로만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슥 4:6).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세계 앞에 순식간에 드러나지는 것은 5개월뿐이요, 마귀 편에서 황충 떼가 나와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자들을 해하는 기간도 이 5개월뿐이다(계 9:3~5).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참 종 노아를 알아보지도 않고 천대 멸시하던 자들이 홍수에 썩어 없어진 것도 5개월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방주 안에 있던 노아에게는 도리어 홍수가 창일하여 지구를 뒤덮었던 150일 간의 기간이 편안한 구원의 처소가 되었음이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강력한 5개월의 교훈이다(창 7:24). 5개월 환란은 중요하다. 성경을 다 뒤져봐도 5개월은 창세기에서 한 번, 그리고 종말에 계시록에서 한 번, 총 두 번만 등장하고 있다. 우리는 이 환란기간이 불순종하는 종들을 철저히 가려내어 고통주는 기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홍수가 무릎까지, 가슴까지 턱 밑까지 올라오던 당시 상황을 묵상해 보라. 입 속으로 물이 벌컥벌컥 치고 들어온다...  살기 위해 발꿈치를 들며 안간힘을 쓸 때 키작은 내 새끼들은 벌써 사라져 보이지 않고... 한 뼘만 더 차오르면 그들 두 눈은 이제 그 무엇도 볼 수 없는 송장 눈이 되고 만다. 물은 입과 코를 지나고... "살고 싶어..."  "포기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심호흡을 한 후, 단 몇 초라도 생명을 연장하려는 마지막 안간힘....... 두 눈만 물밖에 내놓은 시골 논의 개구리새끼처럼 두 눈만 빼꼼 물 밖으로 나와 있는 불순종자들의 최후... 그러나 그들이 그 눈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지켜보아야만 하는게 하나 있다. 보지 않고 죽고 싶어도 하나님은 보게 하신다. 무엇이겠는가? .... 그렇다! 바로 방주이다. 미친 영감 노아가 일평생 손가락질과 비방과 조롱을 받으며 지어낸 방주이다.

구약은 모두가 종말에 행해질 일들을 미리 보여주신 역사적 사건들일 뿐이다(사 46:10. 히 10:1. 롬 15:4. 고전 10:11).

① 선악과 법 ② 혼혈금지법 ③ 방주법 ④ 할례법 ⑤ 율법들은 모두가 육체에 행한 예법들이었다(히 7:16, 9:10). 그러나 신약의 ⑥ 십자가 법은 육체는 풀과 같이 썩되 영혼은 주 예수의 피로 깨끗이 씻기워 살리움 받는다는 것을 믿는 믿음의 법(롬 3:27)이다. 비록 육체는 풀과 같이 썩을지라도 마지막 날에 예수의 피로 산 자들은 부활하여 영원무궁 안식을 누릴 것을 소망하며 쓰러져간 것이다..  ☞ 하나님의 시대적인 7대법

그러나 최종적인 종말 재림 때는 노아 때처럼 영과 육이 아울러 구원을 얻으니 구원받지 못할 자는 영육이 철저히 망하되 택자들은 전적인 보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천사 미카엘(단 12:1~)이 동원되는 것이다(노아 때 죽은 사람들이 그 영까지 옥에 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벧전 3:18~20). 이 때의 마지막 법은 ⑦ 예언의 법으로서, 예언서의 남은 모든 말씀이 환란시대에 이루어질 수밖에 없되 그 가운데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자들은 초막절 역사로 살리움 받는 데는 농부가 알곡을 한 알갱이도 떨어뜨리지 않음같이(암 9:9) 행해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그러니 예언의 법이 이루어지는 이 시대는 사도들처럼 육체가 풀과 같이 쓰러질 것만 외치며 영혼구원을 전하면 1등이 아니다. 예수의 피를 빨리 믿고 영혼 구원 얻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그 위에 피로 산 말씀(계 5:1~7)까지 믿고 순종케 하여 영·육 간에 완전한 축복을 받아 아름다운 새 시대를 차지하라고 전하는 때이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 52:7).